일단 보드를 사셔야 ;;

(보드 딱 세번 타본 사람의 썰렁한 농담  -_- )

그런데 귀족형 신체는 대체 뭔가요...?

장갑은 사시는게 좋아요. 방수 방온이 제대로 안되면 죽음의 고통을 느끼실수도 있기에 ;;; 게다가 백야면 더더욱 끔찍!!!

스키장갑, 양말 이런 건 좋은 걸 사셔야 해요.

장갑과 고글은 좋은 걸로 사면 10년은 쓰니(정말?) 좋은 걸로 사세요.

장갑 3만원정도에 펠리체 장갑 좋은거 사실수 있습니다.

전 옥션에서 9,900원 짜리 사서 6시즌 탔습니다 ㅋㅋ 이번에 새로 장만했네요.

네이버에 "펠리체 장갑" 이라고 치시면 지식쇼핑에 주욱 나옵니다. 전 보라+검정 체크무늬 삼지장갑으로 이번에 새로 샀습니다.

보호대는 4~5만원 정도면 오래 쓸만하구요. 지마켓 같은데에서 구매숫자 많은게 괜춘할겁니다.

고글은 가격대가 천양지차 입니다.

전문 브랜드 제품의 신상은 10만원 중반부터 20만원중반까지 가고요, 이월로 구매하시면 10만원 밑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어요.

저도 첨엔 고글 싸구려 샀다가, 올해는 17만원 들여서 새로 샀다는..

시력과도 직결되는 거니까 고글은 전문 브랜드 이월이라도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오클리 제품들이 가격 무난하고, 디자인 무난합니다.

아! 보호대는 엉덩이 꼬리뼈쪽에 두툼하게 패드가 달려있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헬멧 이야기는 아무도 안하시네요.

헬멧 매우 중요합니다. 제생각에는 꼭 사셔야하는 장비 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나는 맞는 헬멧이 없어서 .....ㅠㅠㅠ

아 맞다 헬멧!

헬멧을 까먹고 있었군요 ㅎㅎ

근데 헬멧도 돈이 꽤나 나갑니다.

8~10만원은 생각하셔야 하는데,

많이 타실거 아니라면, 헬멧도 렌탈샵에서 5천원 정도면 대여해줍니다~

불토님 글을 보니 04-05시즌에 처음 타기 시작해 장비 장만하던 제 생각이 나는군요 ㅎㅎ

장갑 1만, 고글 1.5만, 바지 6만(바지 맞게 잘 없더군요-_-;), 보호대 4.5만 으로 시작해서...

이젠 싹 다 갈았네요 ㅎㅎ 아! 보호대는 아직 쓰고있다는~~

장갑 3.5만, 고글 17만, 바지 6만(올시즌에 새바지로ㅋㅋ), 헬멧 8.8만, 데크바인딩부츠 105만

아.. 일단 부럽네요... ㅜㅜ

저도 보드타는거 좋아라 하는데....

지난시즌까지 딱 8시즌을 쉬었죠....

막내동생이 보드 알려달라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시간도 없고... ㅜㅜ

제 자신이 불쌍해요..

암튼... 보호장비는 좋은걸로 하시는걸 추천드리구요...

고글도 좋은놈으로...

(전에 한번 찢어 먹은적이 있는데... 정말 눈에 나무가지 와서 박히는데... 고글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