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이 옷 잘 어울려?'라고 물어볼 때
2010.12.11 11:13
- 여자가 '이 옷 잘 어울려?'라고 물어볼 때 정답은 '응 잘 어울려'다. 다른 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나 이 구두 환불할래'라고 말 하면 '그래 환불해'만이 답이다. 다른 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 여자가 '자갸 나 우울해'라고 하면 '자기를 사랑해'라고 해석 해도 대체로 무방하다.
- 여자들은 시어머니를 싫어한다. 그것도 매우 싫어한다.
- 여자 머리 위에 논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있다면.. ..그건 전적으로 착각에 불과하다.
- 여자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기만 해도 인생이 편해진다. 별다른 기술이 필요 없다. 그저 잘 맞장구 쳐 주기만 해도 당신 삶의 질이 달라진다.
- 여자의 눈물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여자의 눈물과 남자의 눈물은 성분 자체가 전혀 다르다.
- 결혼한 후에 아내와 무리해서 같은 취미활동을 하려고 하지 마라. 그저 당신 취미를 지나치지 않은 수준으로 즐기는 것이 서로가 장수하는 길이다.
- 여자의 직감은 남자의 분석력 보다 훨씬 잘 들어맞는다.
- 여자가 정치에 능숙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여자는 권력의 하이어라키, 향후 수익 원천, 차기 권력의 핵심을 알아보는 눈이 남자보다 훨씬 예리하다. 이건 여자만의 본능이 아닐까 생각한다.
- 여자는 은혜를 갚는다. 이건 정말이다.
** 주의 : 남성적인 시각에 편향되었으므로 논란의 소지 있음.
코멘트 10
-
추천:2 댓글의 댓글
-
읽고 나니 더 패닉!!! 우울해가 사랑해 라구요? ex여자친구는 우울증 치료까지 한적 있음;;
-
아빠곰
12.12 00:48
우울해는 "날 사랑해?" 정도의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제가 보기엔..
-
주니
12.11 11:59
웃으면 안되는데 읽다가 그냥 생각이 났습니다.
우울해 ---> 약 먹어
-
왕초보
12.11 12:02
솔로를 여러번 죽이는 글. -_-;;
-
여자:자갸~ 나 우울해.
남자:...
여자:나 우울하다구.
남자:...
여자:야! 죽을래?
남자:네?...뭐라구요?
여자:이런..SSAANG..(퍽퍽퍽~)
남자:사랑해요~ 살려줘요~
네...귀를 기울여야합니다. 에고 눈탱이야~
-
구구절절 옳은 말씀....
-
우산한박스
12.11 16:45
- 여자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기만 해도 인생이 편해진다. 별다른 기술이 필요 없다. 그저 잘 맞장구 쳐 주기만 해도 당신 삶의 질이 달라진다.
-> 때로는 왜 해결책을 내놓치 않냐고 호통을 치기도 합니다 ㅠㅠ
-
그래서 여자는 멀리 해야 할 존재인 것 같습니다.
가까이 하면 머리 아파요.
-
어려운 길이라는 거죠.
누가 그 길을 잘 갈 수 있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공지 |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 KPUG | 2025.08.06 | 287 |
공지 |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 KPUG | 2025.06.19 | 907 |
공지 |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 맑은하늘 | 2018.03.30 | 32448 |
공지 |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 iris | 2011.12.14 | 443384 |
29794 |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1] | 왕초보 | 08.15 | 37 |
29793 |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3] | Electra | 08.14 | 54 |
29792 |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 산신령 | 08.13 | 74 |
29791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7] | highart | 08.09 | 141 |
29790 |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 인간 | 08.03 | 158 |
29789 |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 왕초보 | 07.29 | 155 |
29788 |
가방..안 팔아요
[12]
![]() | 아람이아빠 | 07.19 | 228 |
29787 |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 엘레벨 | 07.19 | 186 |
29786 |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 왕초보 | 07.16 | 186 |
29785 |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 해색주 | 07.07 | 253 |
29784 |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 아람이아빠 | 07.07 | 204 |
29783 |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 해색주 | 06.30 | 218 |
29782 |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 아람이아빠 | 06.29 | 215 |
29781 |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 해색주 | 06.28 | 192 |
29780 |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 왕초보 | 06.25 | 226 |
29779 |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 해색주 | 06.24 | 221 |
29778 |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 해색주 | 06.23 | 195 |
29777 |
댄디한 강아지..
[6]
![]() | 아람이아빠 | 06.21 | 172 |
일단 그렇게 물어볼 여자가 있는지 부터 물어보는게 예의 아닌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