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2010.12.23 11:43
2009년만큼 다사다난했던 2010년이 이젠 1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타지생활을 오래하며 마음을 접어버린 것도 많고, 결혼 7년차, 이젠 8년차이지만 아직도 대학원시절 느낌 그대로입니다.
어서 어른이 되어야 할텐데.
여튼, 요새 전 근육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매일 근육통을 느끼며 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운동 후 아프지 않으면 서운할정도로.
이젠 운동이 취미라고 말해도 될거 같습니다.
2011년 저의 목표는, 좀 더 근육을 키워 남편과 함께 인공암벽등반하고 싶습니다. 내 몸을 믿고 의지하는 그 느낌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2012년엔, 인공이 아닌 진짜 암벽등반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격증 1개. 5과목을 패스해야하는데. 머리가 공부자체를 거부하고 있어서.. 이건 죽을뚱 해야할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케이퍽의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원하시는 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굿바이 2010년..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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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12.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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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2.23 13:20
헉... 나랑 같네;;;
같은회차에 우리 서로 만나지 말길 바래요~ 우우~ 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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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23 12:27
머 저야 늘 목표는 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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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대박맘님같이 확고한 목표를 정하고 달려가는 방식이 무척 부럽습니다.
.. 전 잘 안되거든요.
여튼.. 잘 되시길 바랍니다.
머슬걸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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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12.23 12:30
결혼 연차가 저와 같으시군요.
개인적인 목표로는 철인3종경기... 이지만, 아직은 갈길이 너무 먼것 같아서 1월1일 전에 변경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인공암벽등반... 을 저도 해보려했는데... 2개월만에 접었던 기억이...
자꾸 군대에서 하던 버릇이 나와서 꾸중을 많이 듣게 되더군요.... 군대에서 맞으면서 배웠던거라 버릇이 쉽게 고쳐지지도 않고...
등등... 결정적으로 가르쳐주시던 스승의 손가락 관절염을 보고... 맘을 접었던...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군요.
대박맘님 원하시는 대로 이뤄지길 기원해 드르겠습니다 ^^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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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럽네요. ^^
전 그저 건강하게, 온 가족이 항상 행복하기를 바랄뿐입니다.
목표요? 우걱 우걱....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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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
12.23 13:17
2011년의 목표
1. 결혼
2. 2세 갖기
3. 효도하기
4. 그외 기타 ^^
이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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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목표는 같지만.... 실천이 안되더라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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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gal
12.23 13:33
영주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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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12.23 13:42
회복..이요. 몸도..정신도..^ ^..
건강한 몸에..여유롭고 너그러웠던 마음을 회복하고 싶어요. 전 지금 많이 상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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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2.23 13:50
오옷...목표가 같으시네요. 암벽 등반. 신발이 비싸다던데...-_-; 벌써 핑계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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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 하니깐.. 재미있는 직업 하나가 생각나네요.
고모부 께서 암벽등반을 하셨었거든요..
그랜드피아노 이사 해주는 전문 직종이 있답니다.
분해, 조립하면 소리가 달라지므로 그 것만 하는 게 있는데...
그 분들 평상시에 손가락힘을 위해 늘 암벽등반을 한다고 하더군요.
3인 1조.......
그리고.. 테니스공을 하루에 3개씩 터뜨린다고....
20년 전에 들은 거라.. (아.. 나 늙었다.. ㅡ.ㅠ) 지금은 다를 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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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진작 생각했어야 했는데 좀 생각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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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2.23 17:50
운동을 해볼까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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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대박맘님 멋지셔요^^
저는 ... 금연 + 등산.. ( 물론.. 예년과 다름없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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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목회자의 꿈은.... 잠시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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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을 태국 끄라비에서 해보았습니다. 근육은 필요치 않고 단지 기술이 중요하더라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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