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핸드폰 AS
2010.12.24 16:57
큰딸 노키아 5800이 액정이 맛이 가서 매번 쓰려면 재부팅을 해야 하더군요.
부팅하면 그 순간에는 보입니다. ( ..)
딸은 딴 것 사달라고 징징 거리는데... dmb 되는 것으로... -_-;;;
집에서 왕은... 바로 저! -_-v
딴 것 사줄까 하다가... -_-;;; 모토글램 버스를 기다려 볼까 했는데...
오늘 생각 난 김에 서면 AS센터를 찾았습니다.
10분 만에 액정 교체 하고 완벽하게 작동 되더군요. -_-;;;
가지고 와서 딸에게 던져 주면서...
이제부터 케이스 씌워서 잘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고장나면 니에게 AS비용 다 물리겠다고 엄포를 놓구요. ^^
결론은 컴퓨터나 핸드폰 등등 잘 만지는 아빠 때문에...
딸은 핸드폰 바꾸는 것 포기해야 했습니다. ^^;;;
서면 AS센터 안쪽 끝에 앉으신 분 사근사근 이야기도 잘하시고 깔끔하게 잘 고쳐 주시네요. ^^;
그 분 말씀이 어린 학생들이 핸드폰 바꾸고 싶어서 험하게 사용하고...
또 바꾸고 싶어서 고치러 왔는데 2만원 비용 드는 것을 7만원 정도 나왔다고 집에 전화 걸러 달라고 한답니다.
물론 AS기사님은 그렇게 못한다면서 전화 안해준다고 하더만요. ^^;
"어렸을적부터 사기치면 안된답니다" 어린이들 너무 영악해요 ㅜ.ㅜ
제 생각에 익뮤도 어린이는 과하다 싶은데, 더 좋은것 바라는것 아닌것 같고...
스마트폰 아닌.. 일반 폰중.. dmb 되는것등으로, 나중에 시간이 지나 바꿔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