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씁쓸한 성탄절

2010.12.24 23:10

준용군 조회:858

하늘도 무심치 않아 어머니에게 아주빠른 차도가 있네요

음식을 조금이라도 섭취하실수있게되었고 잠시뿐이지만 제정신을 갖는시간도 있더랩니다

뭐여전히배변 문제가있기는 하네요

내일이면 저는 여동생을 포함해 어머니의 지인들의 손에서 어머니 재산이나 손대려 하고 탐욕스런 쓰레기로 몰릴겁니다
아마 전부 입을 맞추고 입장하시겠군요 .

뭐 여지것 병원에서 바보짓한것이 억울하지는 않습니다.
뭐 처음부터 이렇게 될것각오한것이고요

어머니는 그들보고 은인이라고 아직도 착각중이시고요

뭐 어머니에게 아무런기대조차 하지않지만 그저 한번만 위심을 해줬으면 하네요

쓰디쓴 겨울 악몽이 언제께어날지모르겠고요
인생편리하게만살고 남의것을 탐하는 그런 사람들이 참 더럽고 어릴적 집나가서 고생한 어머니 인생이 불쌍해서 참을수 없네요

어자피 심장유전분증은 치료방법이 거의 전무후무하다시피 하니 뭐 오래살아주시면 감사하겠지만 평생을 증오와 원망으로만살았던 어머니가 불쌍해요

뭐 상대가 이미 오래전 세상을 다 등지셨는데 그한을 자식으로 바꾸어여지것 버텨오던 불쌍한사람

저주와 폭언으로 더렵혀지고 씻을수없는 상처를 받고 두 핏덩이 맡아키운죄밖에 없는 할머니

몇년을 그렇게 술로 지세다가 홀로 뚝방에서 외롭게 죽음을 선택하신 아버지

구래도 포기않고 늘찾아가 재산을들들고 두핏정이 한번밈생각해보라고 늘찾아디녔던 할아버지

어디서 부터 잘못된 단추를 채우고 있었을까

언제나 저주를 퍼받고있지만..
가끔은 한번쯤 평범하고 살고 싶었고 그냥 평화롭게 살고 싶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223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85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94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5] 윤발이 05.18 79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7] 해색주 05.16 99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6] file 아람이아빠 05.15 78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204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5] file 맑은하늘 05.04 146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142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128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156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316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627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6] file matsal 04.12 647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4] file 아람이아빠 04.11 589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92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99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95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69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305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46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305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44

오늘:
1,098
어제:
2,009
전체:
16,27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