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남에게 막말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이런건 고등학교때 까지 하고 마는건줄 알았는데

나이 먹어서도 막말하는 사람, 아직도 있네요. 싫다고 직접 여러번 말했건만.



얼마전 한겨레 esc에서도 비슷한 상담글이 나왔는데

보통은 자아가 약한 사람이 막말을 하고,  거기에서 보상심리나 반발심리로 욕구를 만족시킨다는군요.


정말, 제게 막말을 하는 그 사람은 오지게 막말을 하는데

싫다, 그만 해라고 말을 해도 아무런 효력이 없군요. 되려 재밌다며(?) 더 막말을 하는데. 와. 진짜 대책이 안서네요.

요런지 한 1개월쯤 됐어요.


그 사람은 자존심도 드럽게 세요..

도움이 필요한데도 절대 고자세를 유지합니다. 직접 가서 죽 떠먹여 주듯 다 도와줘야 해요. -_-

친분이 있어서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강도가 세어지니 이걸 내가 왜 하나 싶군요.


자존심이 그리 센데, 왜 자아는 그리 약할까요?? 미스테리군요.



저번주부터 그냥 씹어먹고 있습니다.

씹어먹으면서도 기분이 참 오묘합니다. 이런건 고등학생때나 하던건데 말이죠.

몇번이건 '싫다. 그만해라'고 말 했는데 되려 더 하는거 보면, 무시 외엔 해결책이 없어 보입니다.




아무튼 나이먹어도 사회성 없는 사람은 끝까지 가나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22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853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93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5] 윤발이 05.18 78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7] 해색주 05.16 99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6] file 아람이아빠 05.15 78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204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5] file 맑은하늘 05.04 146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142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128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156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316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627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6] file matsal 04.12 647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4] file 아람이아빠 04.11 589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92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99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95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69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305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46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305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44

오늘:
998
어제:
2,009
전체:
16,27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