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저의 사랑스러운 (라고 쓰고 더럽게 일못하는 아낙~~) 여자 판매자와 총견적을 냈습니다.


물건의 견적은


1. 타블렛 30개 + 지갑형 케이스 30 + 화면보호지 30 + 마이크로 SD 리더 30 (DHL 개별배송)


2. 예비 타블렛 2개 (일반단일배송)


3. 지갑형 케이스 13개 (DHL)


4. 지갑형 케이스 13개 (개별 일반배송)


이렇게 입니다. 


총 배송을 포함한 예비견적가는 $4,867입니다.


현재 거둬드릴 돈과 예비비는 대략 $4,700입니다.


이걸 현재 있는 돈과 맞춰서 주문한다면 지갑형 케이스의 DHL배송을 취소하고


예비타블렛 1대의 배송도 취소하면 어느정도 맞춰지긴 합니다.


근데 제 고민은 이겁니다.


저기 있는 견적가에서 배송비를 뺀 나머지 금액은 $4,062입니다.


즉, $805가 DHL 배송비라는 이야기죠.


DHL 배송비를 뺄경우 그 물건들은 느리게 가는 대신


(엄밀히 말하면 느리게 가는것이 아니라 절반정도는 1주일만에 도착하고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해서 제일 늦게 받는 사람은 한달언저리에 도착하는)


키보드라던지 USB GPS 동글이라던지 혜택은 더받을수는 있고,


후에 문제가 생길때 보험성격의 예비비와


기기교체를 예비기기를 통해 엄청빨리 할수 있습니다.


가격을 딱 맞춰 DHL배송을 할경우 제2차구매자들은 빨리 물건을 받을수 있고,


좀더 마음을 졸이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후에 문제가 생겨서 중국에 물건을 보낼경우 배송비 보상이 없고


예비기기가 없기 때문에 파손된 물건을 금방 교환할수도 없습니다.


(단 받자마자 문제가 생겼을경우 DHL에다 반송하면 되긴 합니다~~)



둘다 다 장단점이 있는데요.


요약하자면 DHL은 빨리 물건을 받을수 있는 대신 미래를 준비할수 없다와


느린 항공배송을 선택할경우 물건은 느리게 받는대신 미래가 준비된다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정말 머리가 아프네요.


DHL로 금방 주문해서 받으면 문제가 없을줄 알았는데


또다른 문제가 생기고, 그렇다고 느린 항공배송을 받자니


중국애들이 일처리에 울화통이 터질것이고,


그렇다고 DHL배송비를 10달러 받았는데


안하기도 뭐하고..


참 쉽지가 않네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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