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에는 골드 미스가 많으세요.
2011.01.14 10:22
제 주위에는 골드미스가 넘처나는 것 같습니다.
대전의 연구소에 제가 잘 아는 누님이 있는데요. 성격도 털털하고 키도 크신데 아직 싱글이시고요. 매년 마다 제가 귀국해서 만날 때면 아직도 아직도 짝이 없다는 말씀에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여친 만나러 일본 갔을 때요. 가족분과 만났을 때 근처에 사는 사촌 언니가 왔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여친만큼 키도 크고 (한 170?) 회사 잘 다니시면서 돈 잘 버시고, 모델하실 정도로 멋있었는데요. 그런데 "아직 싱글입니다." 라면서 식구들이 서로 농담조로 인사를 하시더라고요. 그리고보니 에스토니아에도 터키에도 신랑감 찾고 있는 멋있고 착하고 똑똑한 친구들이 한명씩 있네요. 이 분들 말고도 참 많습니다. 음 ... 제 육촌 여동생들도 서울에 둘이나 있네요.
반면에 제 주위를 보면 정말로 제 또래의 싱글인 남자가 없습니다. -_-; 남자들은 다 어디간걸까요? 신문을 보니 대구에서는 일자리가 부족해 져서 남자들이 다 수도권으로 갔기에, 그쪽의 골드 미스들은 주말마다 KTX를 타고 서울에 간다고 하네요. 얼마전 결혼에 성공하신 제가 아시는 분은 한국에서 못 구하셔서 미국에 가서 연하남이랑 결혼을 하시더라고요.
언제 한번 정모 나가서 제 지인 여자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릴 신랑감들 물색해야 겠습니다.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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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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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1.14 10:55
줄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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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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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찾으시는 분들은 아직 배가 부르셨...
줄부터 스셔야....
그러나 난 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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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4 11:35
홋 제 배 나온건 어떻게 아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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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는 싱글 남자 많은데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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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엔 50넘은 노총각부터 사내 5명, 주위에 3명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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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1.14 13:26
저도 굽신굽신...
...;; 맞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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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01.15 02:16
서버시스템은 일단 한번 세팅됐으면.. 시스템은 운영체제랑 쫑날때까지 가는거죠... ^^;
상용시스템에 괜히 이것저것 설치하시면 골치아파집니다.. ^^; 걍 모든 미련을 버리세욧 ^^;
언제함 강남에서 커피한번 마셔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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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위엔 골드미스터랑 골드미스가 득시글 합니다. 데려가 주세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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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1.14 15:10
왕초보님부터 보내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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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줄서봅니다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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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01.14 19:08
저 일단 줄서봅니다^^ -
남자친구가 없는거 같아도 은근히 다 만나고 계십니다.
단지 딱 마음에 들지않아서 사귀질 않을뿐인거죠...
=.=
제주위에도 남자없어 외로워 하는 이쁜동생이 있는데요..
그렇다고 만나는 남자가 없지는 않아요..
다른사람들 만나면 남자친구 없다고는 항상하는데.. 사귈마음도 딱히
스팩안되면 사귈마음도 없어보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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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싱글이라고 하면서.. 아는 오빠들 여러명 있습니다.
^_^
이미 늦은 나이에 연애나 결혼도 귀찮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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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1.14 23:33
글을 반 정도만 읽었는데, 얼른 줄서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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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1.15 02:17
웃습니다.. 웃어요 ^^.
사진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