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등위 얘기로 시끄럽지요? 개그 한편 듣고 가세요.
2011.01.14 20:47
제 후배중에 하나가 모바일 게임을 만드는 회사에 다닙니다.
FPS로 신규 프로젝트 런칭해서 드디어 심의 넣었는데요.
심의 보완사유가 나왔는데 저한테 오늘 메신저로 웃으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진짜 재밌습니다. 보완사유는 '화면에 조준할 수 없는 영역이 있음' 이랍니다.
기획자의 기획의도 따위야 게등위의 전문적인 심의위원앞에서는 쓸대없는 생각일 뿐이죠.
여기는 판타스틱 코리아~-->
FPS로 신규 프로젝트 런칭해서 드디어 심의 넣었는데요.
심의 보완사유가 나왔는데 저한테 오늘 메신저로 웃으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진짜 재밌습니다. 보완사유는 '화면에 조준할 수 없는 영역이 있음' 이랍니다.
기획자의 기획의도 따위야 게등위의 전문적인 심의위원앞에서는 쓸대없는 생각일 뿐이죠.
여기는 판타스틱 코리아~-->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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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FPS게임의 조준경이 게임화면내의 모든 부분을 조준할 수 있어야 하는데, UI부분은 조준할 수 없도록 만들었더니 그것을 보완사유라고 심의보완처리 했답니다. 전화하니까 그러면 소견서 작성해서 접수하세요~ 그럼 처리해 드릴께요~ 라고 했다는 블랙코미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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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조준할 수 있게 해서 출시하면... 걍 망...이겠죠?
ㅋㅋ... 소견서라... UI부분은 조준되면 안됩니다... 이렇게 쓰면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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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1.14 22:26
흘흘흘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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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 월급은 세금인건가요?? 연말정산 서류 열심히 준비해야쥐....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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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처구니 없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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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5 01:59
그러고 살고 싶을까 참 궁금합니다. 뭐 더한 것들도 천지 사방에 널려있긴 합니다만. 여의도에 좀 심하게 많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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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15 23:53
도데체가.... 어떻게 하면 그런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걸까요. -_-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혹시 머리속에 나사가 하나쯤 빠진 상태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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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1.18 16:23
게임등급위원회면 게임등급만 매길 것이지 테스트를 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