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초안 제작 요청 완료
2011.01.23 22:57
안녕하십니까 오바쟁이입니다
요새 4월에 있을 결혼때문에 참 이래저래 일이 많습니다
먼 일이 있다 싶으면 주말은 홀라당 날아갑니다
이번주는 청첩장과 가구, 그리고 집 때문에 퇴근 후 암것도 못하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집 문제는 다행히 부모님께서 잘 해결해 주셨고
가구는 지속적으로 알아보기로 했으며
드디어 청첩장 초안을 신청했습니다
남들 많이 쓴 인사말로 하고..
여친은 시골에 부모님이 계시기에 피로연 및 전세버스를 적느라 약간의 금액이 더 지출되었으나
나름 성공적으로 진행을 한듯 합니다 ^^
아 먼가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
그래도 문제인것은.. 머 결혼 하는 그날까지 이런 바쁜 일상이 계속될 것 같다는 거죠..
다른 분들은 우째 결혼하셨는지 몰라요 ^^
그나저나.. 결혼하면 정말.. 주위 결혼하는 사람들 결혼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은 겁니까???
왜 제 친구 중 몇명은 저 보면서 결혼 잘 생각하라고 할까요..
그거 참 미스테리합니다~
오바쟁이 올림
덧말: 그런데요.. 침대 매트리스.. 에이스에서 100만원 넘어가는 그런 비싼거 사야하는 걸까요?? 침대를 써본적이 없어서 머가 좋은건지 도대체 모르겠네요 --;;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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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01.23 23:58
결혼식... 음.. 수능다시 보는느낌이였습니다..
가구 구매하지마세요... 나중에 결혼후에 필요하실때 하나씩 구매하시는것 추천합니다. ^^;
침대사용하시면 이불넣을 장농 사용하실일 별로없고.. 옷은.. 보통 벽쪽에 바닥과 천정연결하는 행거 이용하시면
좋을듯합니다..
-
powermax
01.24 00:26
저희는 침대 에이스 250 정도 주고 했는데 5년째 잘 쓰고 있네요
혼수보다 집에 올인해서 가구는 뭐 싼걸로다....
나중에 하나 하나 장만해가셔도 될듯합니다.
어렵게 집 장만해서 올수리 해서 들어갔는데
1년도 못살고 이사나왔네요 ㅡ,ㅡ
어쨌든 찬찬히 하셔도 됩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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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24 04:30
음. 언제쯤에나 이런 고민을.. -_-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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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01.24 08:15
주위에서 결혼하지 말라는 것은 그냥 하는 농담이라 생각하세요 ㅎㅎ
장농 같은 가구는 저도 비추입니다. 이사가면 망가지고, 요즘 20평대 집에는 10자반이 안들어가요.
그런데 침대는 좀 오래 쓰는거 같아요. 정확히 말하면 매트리스는 좋은거 추천,
저는 한쪽은 단단한 것, 반대쪽은 푹신한 것 되는 것으로 매트리스만 100만원 넘는 것으로 씁니다.
매트리스는 에이스 같은 좋은데서 하시고, 침대는 마음에 드는 곳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
위의 분들 의견 다 들을 거 없습니다~~ (...)
신부님 원하는대로 하세요! ( -_)
다만.. 침대는 좋은 거 사니까 참 좋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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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
01.24 09:30
ㅋㅋ 신부님 원하시는게 진리죠 ㅋㅋ
백화점 면세점도 갔었는데.. 루이비* 가방에 꽂히더군요..
그건 차마 못해주겠던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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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파워
01.24 10:00
일단 다 제쳐두고 축하드립니다...준비 잘 하시길..
경험 말씀드리면 모든 것은 신부 의견에 따라 하심이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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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24 10:31
주위에 보면.... 신부가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 진리가 맞구나 싶더라구요. ^^
준비 잘 하셔서 꼬투리 잡히는 것 없이 결혼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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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원하는데로~ 가 제 입장에서도 정답입니다.
// 저도 제 집 가구 중, 침대가 가장 비싼 물건입니다. 2001년에 200만원 중반대의 비용을 지불한 라텍스 침대...
다 좋은데, 땀 많은 저로서는 여름에 침대 생활은 꿈도 못 꿉니다만, 요즘같은 추위에는 라텍스 편하고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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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
01.24 13:21
아 라텍스...
그것도 고민인데 넘 비싸요 --;;
머 제가 무슨 결정권이 있겠습니까..
전 곰돌이 인형보다 못한 소품일 뿐이니깐요 흙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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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24 16:42
루이비* 가방 헐직(?)한건 200만원 정도면 하겠던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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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1.24 20:07
신부가 원하는 데로.. -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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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에 안꽂힌걸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웬만하면 하나 해주세요.. 빽은.. 여자의 자존심이라고 그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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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 있는 언니에게 결혼준비하면서 들은 말 그대로 적어드릴께요.
가구.. 좋은거 살 필요없다;;
애기 크면서 낙서하고 하기때문에 ㅡㅡ
어짜피 신혼때 좋은가구 사도 애 생기면 엉망된다 ㅡㅡ;;
그리고 매트리스는 스프링으로 하실지 아니면 라텍스로 하실지 생각 해보시고 고르세요.
덧// 침대도 애기 있으면 자연스레 바닥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고합니다.(매트만 사용)
애기가 몸부림 치기때문에 안전하게 그냥 바닥에서 재운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