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투잡하게 되었네요 ^^;;
2011.01.29 18:36
일본 어촌 마을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시는 재일교포분이 한국에 배관련 상품 무역을 새로 시작하신다고 저를 고용하셨네요;;
아쉬운 점은
밥은 매일 맛있는거 사주시는데, 보수가 없습니다 ㅜㅜ
그저께도 오징어 배에 그물 당기는 조상기 팔아서
선금으로 1억원 현금이 통장에 들어왔는데도,
수고했다는 말 뿐이네요 ;;
본업중에도 부르면 차끌고 가서 일 거들어드리는데;; ㅠㅠ
우리 회사 여직원한테는 이것저것 선물도 많이 하시면서(이게 포인트;;)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
코멘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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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29 19:05
토닥토닥. 아닌게 아니라 동경은흐림님 생각이 문득 났었는데.. -
동경은흐림
01.30 10:47
감사합니다.
다른 커뮤니티 돌아다녀봐도 kpug 만큼 끈끈한 정이 있는 곳이 없더라구요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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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고용관계 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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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흐림
01.30 10:48
이번 기회에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나중되면 섭섭한 감정이 더 생길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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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달라고 하세요
나중에 감정 생기면 오히려 인간 관계도 틀어집니다.
건수당 용돈으로라도 얼마 라도 달라고 하시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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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흐림
01.30 10:46
쉬는 날 일도와드린다고 하고, 보수를 달라고 해야겠네요. 충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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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루™
01.29 21:00
무슨관계이시길래 무보수 고용이 가능한거죠?
잘못하신거 없으시면 깔끔하게 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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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흐림
01.30 10:46
건물주와 세입자 관계지만 딱히 잘못한거는 없습니다.
편해서 이것저것 시키시는 거 같은데
재주는 곰이 부리고, 챙기는건 여직원이라;; 그게 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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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흐림
01.29 22:43
관계라면 건물주와 세입자의 관계입니다;;
뭐 나중되서라도 무역업을 할 생각은 지금은 없어서 그냥 소일거리로 그분 사무실에 나가고 있습니다만,
우리 여직원한테도 선물 안주면 아.. 원래 그런 스타일이구나 하겠는데..
우리 여직원한테는 이것저것 무지 챙겨주시고, 용돈도 몰래 주시면서..
저한테는 걍 넘어가는게 조금 섭섭해서 글 남겼네요 ^^
슬슬 도움 드리는 걸 줄여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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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루™
01.30 01:10
본업이 더 중요하지요..^^;;
본업 핑계를 대시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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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1.30 00:49
아무리 건물주와 세입자간의 관계라도 그러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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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흐림
01.30 10:44
다른 일본분들은 반대라는데
한국 사람은 건물주가 일단 대장인거 같아요 ㅜ
사소한 것까지 막시켜요 ㅜㅜ
요즘은 아테나 방영하면 다음날 dvd 구워서 갖다 드리고 있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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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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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흐림
01.30 10:43
비행기가 격일로 있는 촌동네라 사실 시간 내려면 낼 수는 있는데..
저도 회사에 고용된 입장이니
그 시간도 본업에 충실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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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01.30 09:56
여직원이 이쁜가요?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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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흐림
01.30 10:42
못생기지는 않았고, 애교가 많아서 지인분이 좋아하시는 듯 합니다.
오늘은 퇴근 후 그 여직원 데리고 가서 이불이랑 살림살이 사주신다고 하네요
저는 사무실 가서 거래처 설명절 선물 골라드려야 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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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경은흐림님 잘지네시죠? 대구에서 뵌게 벌써 3년이나 되었네요-0-시간은 참 빨리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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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흐림
01.30 10:40
장발장™님 이번에는 제가 대접을 해 드려야 하는데 ^^ 잘지내시죠? -
맑은하늘
01.30 14:14
힘 내시길... 일단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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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30 17:18
돈 안 되는 투잡은 의미가 없는 데요. ^^;;;
조금이라도 살림살이에 도움이 되어야...
힘내시고요. 하시는 사업도 잘 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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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1.30 17:32
아~ 그래서 만문에...
고생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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