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그거슨 해군 다녀온 선배님들께서 잘 말씀해주실겝니다. (제 밑의 리플들)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오오 해군 후배님이시군요. 축하(?) 드립니다.

훈련소때 수영은 사실 (다른훈련에 비해?) 힘들진 않아요. 저때는 등급 나눠서 했는데 A,B,C로.. 사실 훈련병 절반 이상이 수영 아예 못하는 C등급이더랬지요. 물론 저도 포함.

수영은 국내 최고의!!! UDT 교관이 가르쳐 줍니다. 저도 아예 못했는데 배우니 조금 되는것 같다가 실무나가보니 뭐 전혀 수영을 할 일이 없으니 안되더군요. 딴건 괜찮은데 5미터 높이에서 물에 뛰어드는게 무서워요...

다른 훈련소는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물론 힘들지만, 바다사나이가 되려면 거쳐야 할 관문 아니겠습니까!!

저는 2월달에 입대해서 엄청 추웠는데, 3월달이면 조금은 낫겠네요.

총은 나눠주니까 살 필요 없고 핸드폰은 꼭 방수되는 모델로 들고가세요

전 뭐 해군과의 인연이랄게 특기병 교육을 진해에서 받아서 해군 사병들과 두세달 한 내무반에서 지냈다는 정도?

근데 그 때 물어보니 해군들도 수영 못하는 양반들 많더구만요.

3년 전 쯤 수영을 배웠습니다.

요즘도 새벽에 수영을 하는데...

제일 재미있는 게 바로 입수거든요.

처음엔 겁나게 무서웠는데, 자세 제대로 익히고 요령 좀 생기니까 꽤 재미있더라고요.

물구나무를 서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갑니다.

그래도...

제대할 날짜는 안와요~~ ㅋ

저도 다음달에 동대 나가요~ (아.. 뻘플)

잘 다녀오세요.

저는 해군은 아니지만 육군은 소총을 사서 가야되지만 해군은 총과 함께 전신수영복 사서 가야한다고 누가... 그럴지도 모릅니다.

죄송 ^^

수영 그까이꺼 대충 물 좀 마시면 배불러요...(응?)

잘 하실겁니다 화이팅~ ^^

요즘은 대학 학자금 처럼 저리로 군자금도 빌려준다더군요.

PX 에서 라면 사먹으라고........하도 삥땅 쳐싸서 돈이 없다는군요. 그래서 돈놀이 한다나 어쨌다나...주어없음.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군함 한번 타보지 않은 해군도 있던데.... ^^;;

건강하게 파이팅~!!  ^^

그나저나 요즘 군대는 빗자루를 사서쓰는군요. (전 가을만되면 싸리나무베러갔었는데.... 그많은 싸리비는 쓰기도전에 대부분이 매년 사라지더군요..... 어디로 갔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