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삼성전자에서 옴니아를 갤럭시로 교체해주려다가 포기했다는 기사가 떴네요.
2011.03.22 13:54
한겨레에 삼성전자에서 옴니아 사용자들에게 갤럭시로 교체해주려다가 이통사 눈치보여 못했다는 기사가 있네요.
오늘자 종이신문을 아직 못가져와서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댓글이 엄청나네요.
천억원이 크긴 하지만 삼성전자 입장에서 그 정도 써서 이미지 개선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저는 사사미만 써봤고, 옴니아는 써보지 않았지만 불만이 많긴 했나 봅니다;
회원님들 중 IT에 더 잘 아시는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해서 내막도 좀 알고 싶어 기사 링크해봅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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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3.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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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보니까 삼성카드 발급하면 교체해준다는 식의 글이 있던데
그건 뭘까요? ㅡ.ㅡ;
그나저나 얼마나 디었는지 교체해준다고해도 싫다는 분들도 많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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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kyll
03.22 14:55
옴드로이드 프로젝트는 어떻게 됐나요? 그거 삼성이 지원해주는 거였는지 일반인들이 진행하던 거였는지 가물가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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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삼성 지원 없습니다. 게다가 해외 롬 기준으로 해서 썩 만족스럽지는 못하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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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머리에서 나온 기막힌 보상제도인데요. 삼성카드 신규발급 + 삼성 갤S 개통조건으로 옴니아 잔여할부금에 대해 10만원+선포인트 보상해주겠다는 겁니다.
중고가 10만원 쳐줄테니 카드 하나 만들고 갤S 비싸게 2년약정 또 들라는 소리. "한 번 호구는 영원한 호구!"의 끝을 보여주는 놀라운 "보상"입니다.
안 그래도 사람들 기분 안 좋은데 싸다귀 제대로 날려주는 대단한 삼성입니다. -
희망이야
03.22 15:45
박영민님// 애증이라... 참 안타깝습니다. 저에겐 사사미가 그렇습니다. 문자도 자주 씹고(이런저런 방법 다 써봤어도 포기했지요;;), 제가 ppc에 적응하지 못한 것도 있고... 제 인생 그토록 돈지름한 것은 없네요. 그 돈으로 지금이면 아마 넷북도 충분히 사고 남을 돈을 저도 지불했으니... 옴니아 사용자분들의 마음이 좀 이해가 됩니다...
가영아빠님// 웨슬리님 말씀과 같은 기사를 읽었습니다. 어찌될라나 모르겠습니다;;;
zekyll님// 그런게 있었군요. 잘 되었으면 싶은데 아니군요;;
웨슬리님// 그렇군요. 롬을 하려면 웨슬리님의 사사미롬이어야할텐데요^^. 벌써 몇년전이지만 웨슬리님 덕분에 사사미 좀더 안정적이고 편하게 썼습니다. 물론 문자씹기는 기계가 이상한지 도무지 해결못봐서 결국 지금까지 엠피쓰리 대용으로 가끔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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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가 아닌가요?
저도 옴니아 해외버전이 있긴 한데요. 옴니아2는 그냥 윈모 6.5로 엎글해서 쓰는게 아직이 최선인가 보네요.
약정이나 플랜은 쳐다보기도 싫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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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삼성 핸드폰이 초창기 때 대대적으로 리콜해서 전부 바꿔 준 적이 있었죠.
그때 삼성 이미지가 확 올라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삼성카드 가입에 뭐 이런 옵션질이라면... -_-;;;
해도 욕먹겠네요. -_-;
옴니아 말 많죠. 주변에 쓰는 사람도 많고
거의 애증의 기계입니다. 다들 약정 때문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고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