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희 고객 중엔 외국인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다들 조금이라도 아껴서 본국에 전화를 하려고 하시는 분들 이시지요~

 

고객의 대부분은 우리나라에 일하러 온 근로자이신 듯 합니다.

 

 

상담하면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추천을 드리고,

발권을 위해 이름을 여쭙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하면..

"네??" 라고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두세번 물어 보다가 정말  알아 듣지 못하는 경우엔

최후(?)의 수단으로

"이름이 뭐에요?" 하고 물으면..

못 알아 듣던 거의 대부분의 외국인이 자기의 이름을 이야기 해 줍니다...

 

또한 더듬더듬 이야기하는 우리말이 반말이 많습니다...

그렇게 자신에게 하는 말을 듣고 배운 것이겠지요...

 

 

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근로자라서 존칭어를 들어볼 기회가 없었나 봅니다...

저는 어떻게든 판매를 해야 하기에 그렇게 라도 물어서 의사소통을 하긴 하지만,

나 역시 그런 한국 사람이 되는 것 같아 기분이 그리 유쾌 하지는 않더군요...

 

 

 

눈이 파란 외국인과 그렇지 않은 외국인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이 이중적인 것은 아닌지 생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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