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부모님 댁의 홈시에터 구축 진짜 환장 하겠네요...
2011.04.15 02:11
안드로이드 패드를 사고 그걸로 부모님 댁에 홈시에터 구축을 위해 이래저래 연결될 기기들을 살펴봤습니다.
일단 LCD TV는 패스하고 (어차피 전기료가 많이 나가서 쓰지 않으신다고 하니까~~)
구형 소니 프로잭터에다가 타블렛을 연결시켜야 했습니다.
요놈의 구성이 어떻게 되있냐 하면
Cable TV랑 비디오와 DVD가 연결된 상태였습니다.
뭐 비디오랑 DVD야 RCA케이블로 눈앞에서 왔다갔다해서 그다지 어려움은 없었는데
문제는 비디오라인을 벽속하고 프로잭터하고 연결시켜놨서 이래저래 비디오 연결의 선택을 폭을 줄여 놨다는 겁니다. T_T..
결국 해결점은 AV 선택기를 일단 사고
한국엔 없지만 이베이에 있는 HDMI to RCA케이블을 사서
이걸 AV 선택기에 케이블TV, 비디오, DVD 그리고 타블렛을 연결시킨다음
TV out선으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출혈이 너무 크네요...
부모님 홈 시에터를 타블렛 한대만 있으면 그만이겠지라고 만만하게 덤볐다가
지금 HDMI 케이블에다가 외장하드 케이스도 샀고
RCA선과 선택기 그리고 female 젠더까지 구입해야 되니
만만치 않습니다.
이러고 적어도 3-4년은 쓰셔야 될텐데요..
설마 쓰시겠죠...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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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1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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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님 의견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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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하면 너무 복잡한것같아요.
구지 타블렛을 소스기기로 사용하지마시고..
조금더 쉬운 연결 방법과... 쉬운 기기를 이용하시는건.... 어떠신지요;
어머니에게 컴퓨터로 홈시어터 비스무리하게 만들어드렸더니...
다음카페만 하시더군요...
그래서 디빅스 사드렸더니 그래도 DVD빌려서 간간히 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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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고 싶은데 문제가 뭐냐 하면 현재 LCD TV 들어가는 셋톱박스랑 프로잭션 TV에 들어가는 셋톱박스가 틀리고 프로잭션 TV엔 DVD와 VCR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비디오 연결 선이라도 프로잭터 빼올수 있으면 좋은데 이 선자체가 천장 통해서 벽으로 들어가 있어서 도저히 뭘 한다라고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T_T~~ 즉 Divx박스를 하던 블루레이를 하던 RCA 비디오 케이블밖에 사용할수 없는 상황이라 꽤 난감합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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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to RCA 컨버터 말씀하시는건가요? 단순 케이블형태로 파는건 특정장비 전용 케이블일텐데요. 컨버터에 이것저것 구입하는 비용이면 저렴한 디빅플레이어 구입비가 들겁니다.
혹시 저 케이블을 생각하시는거라면, 저건 출력장비에서 자체적으로 아날로그 컨버터 하드웨어를 내장한 경우에만 사용가능합니다. 근데 그런 안드로이드 타블렛 장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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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아닙니다. ^^;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건 드라이버가 있어서 화질조절이 가능 합니다만 이것이 자동조절이 되서 해상도에 따라서 다르게 나오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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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면 제대로 된 컨버터 기능의 케이블인가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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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땐... 무리하시는겁니다.
최대한 간편한 시스템으로 가셔야합니다.
내가 아니면 안돼..머 이런 시스템은 출국과 동시에 꽝된다는 왕초보님 말씀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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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16 06:52
경험담이거든요. ㅠㅜ 뭐 특별히 연결한 것도 아니고..
VCR, cable settop, DVD player, Wii, PC 요렇게만 연결해서 찾아쓰시게 셋업해두었는데.
ㄷㄷㄷ
출국과 동시에 애물단지된다에 한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