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빼려면 고생좀하셔야될껍니다.  그냥... 토닥 토닥.. 입니다.

준용군 일단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오늘 이를 세 개 빼고 나시면, 위로의 차원에서...

제가 술이나 살까 하는데, 어떠실지?

남자답게 한방에 세개 다 빼시고 과감히 진통제를 창밖으로 던져보심이 -_-

전 두개 한방에 빼고 진통제 안먹고 버틴적은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싶어요 -_-

뭐 전 삼촌 바뿌다고 마취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신경 치료 해봤습니다

그 고통이란.. 눈물 찔끔.. 아 마취가 안됐넹  .. 하시던 삼촌 말씀..ㅠ_ㅠ

공짜가 뭔지 ㅠ_ㅠ

사랑니는 너무 눕거나 썩는 게 아니면 보류해둬도 크게 문제 안되는데 말이죠.

전 계속 보류 중. 가는 치과마다 탐내긴 하지만 이상 없어서 계속 넘기고 있습니다.

음 저는 사랑니 한개 빼고 일주일 퉁퉁부어서 다녔는데.. 그담 세개는 하루에 뺐다는.. ㄷㄷㄷ 네개 모두 완전히 누워서 잇몸 속에서 밀어붙이던..

위에 껀 바로 나와서 걍 쉽게 뽑았는데

밑에 두개가 누워서..

엄청난 시간이 걸렸습니다 ㅋㅋ;

사랑니 아직 보관중입니다 ㅋㅋ;

읭 ㅠ_ㅠ 사랑니 뽑는데 아주 죽을뻔 했던 저는.. ㅠㅠ... 애도합니다.

ㅠ.ㅠ 한개도 고통스러웠는데...3개를 한번에 ㅠ.ㅠ

아멘....

사랑니가 잇몸 안에 박혀있어서 4개 다 건재하지요.

언젠가는 빼야 되겠지만 아직은 그냥 있으래요 ㅡㅡV

브라보~...

..

..아.. 이게 아닌가? ㅋ

.. 애도.. 를 표하기전에 저역시 뽑아야할 사랑니를 달고 다니고있습니다. 원래 두갠데 하나는 완전 누워있고 나오지도 않았으니

놔둬도 된다고 하나만 뽑으랍니다. 그게 반년은 된거 같아요.. -_-

위에 사랑니는 그럭저럭 진통제를 창밖으로 버리는 장난도 가능하던데 아래 사랑니는 첫사랑과의 이별 만큼 아프고 눈물이 나더군요.

아우 집사람도 2개 발치해야하는데 사랑니 1개 뽑더니만 1개는 쉬다가 뽑는다고 ㄷㄷㄷ

아래사랑니 2개 뽑고 볼에 노란 멍이 들었던 기억이!

위쪽 사랑니는 그나마 안뽑아도 된다길래 안심했었더랬죠..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_-

모두에게 저주를 ㅡㅡ^

성불하소서..

반반무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