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 어버이날 준비 완료!
2011.04.22 18:53
살다보니 요런건 좀 일찍 준비해야한 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서 올해는 조금 일찍 시작했지만 여전하네요.
어린이날은 갈만한 곳은 3개월 전부터 예약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씁쓸함 까지 더해졌습니다.
일단 그래도 어린이날 선물하고 어버이날 식당은 완료했습니다.
딸애 선물을 Wii 게임인 와리오 셰이킹으로 구매해서 이쁘게 포장해서 금고에 넣어뒀습니다.
그리고 절대 안사주려고 했는데 맨날 노래하던 공주드레스ㅡ.ㅡ 를 결국 WIZWID에서 질렀고요.
오면 역시 이쁘게 포장해서 금고에 넣어놔야죠. 서프라이즈~ 하면서 당일 보여줘야지 미리 줬더니만 딴소리 하더라고요.
(작년 크리스마스때 당했다죠? ㅡ.ㅡ;;)
어버이날 준비는 어린이날 준비보다 상대적으로 좀 쉬웠습니다.
무슨 인연인지, 집근처에 참치집이 새로 생겼는데, 요게 소셜에 어제 나왔길래 얼른 집었습니다.
그리고 5/7일로 예약했고요.
일단 카네이션 빼고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숙제 미리 해놓으면 뿌듯하면서도 심심하네요. 긴장감도 떨어지고 김박감도 없고요 ;;
제가 어릴때는 무지 기다려지고 좋았던 날들이었는데...
지금은 되도록 조용히 지나가게 되네요.
역시 받을때만 좋았던겁니다.
있는듯 없는듯... 투명모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