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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_레전드 투표.JPG

 

 

네입어에 자주 들어가지 않았는데, 야구 카툰 보러 갔다가 발견한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레전드 올스타 투표를 봤네요.

 

투수 : 선동렬, 이상훈 등등... 정말 잘 던지던 투수분들 많지만, 결국 팬심이 묻어서 김시진 감독 선택

 

포수 : 팬심 버리고라도 헐크 이만수. 벤치 계시다가 대타 홈런 날리시던 그 모습... 어흑...

 

1루수 : 기록상으로 더 훌륭한 선수분들 많으시겠지만 추억 속의 학다리 신경식 선수. 고민할 필요도 없네요.

 

2루수 : 강기웅... 김성래... 또는 박정태 선수... 홈런포 펑~ 펑~ 날려주시던 김성래 선수에 한 표.

 

3루수:  김용희 선수와 잠시 고민 했지만 그래도 해태 시절 한대화 선수에 한 표.

 

유격수 : 흠... 김재박 선수보다는 류중일 선수~ (지금은 삼성 감독님... )

 

외야수 : 공교롭게도 모두 좌완 선수네요. 장효조 선수와 양신은 뭐 고민의 여지가 없습니다. 나머지 한 분은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라 했떤 김재현 선수에 한 표~!

 

지명대타 : 4할의 백인천? 타율 조정 한 내력 감안하면 팽~ 심정수? 흠... 현역 당시 게임을 보면, 필요 할 때 쳐 내는 2루타와 간간히 홈런. 상대방의 고의 사구나 등  기록만으로 평가 하기 아쉬운 한 김기태 선수에게 한 표 던집니다.

 

 

만약 감독란도 있었다면, 김응룡 감독이랑 김경문 감독 중에 고민 했을 듯 합니다.

 

내가 선택한 10인의 레젼드는 이렇습니다.

 

간만에 야구 이야기가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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