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공지] 나눔 기금 마련 목적 낭구 공방 번개 공지합니다.
2011.05.10 18:57
안녕하십니까
여러가지로 어수선한 가운데 나눔 기금 마련을 위한 번개 공지를 드립니다.
기금은 제가 일하고 있는 대학 병원의 연구비로 충당될 예정입니다만 섬겨주실 일꾼이 필요합니다.
즉 동아시아 의사들의 Workshop에 사용될 닭 날개를 낭구 공방에서 제공해 주실 예정이며 비용은 해당 연구의 연구비로 지원되며
그 연구비의 일부가 나눔 기금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닭을 잡고 털을 뽑을 수 있는 분들이 오셨으면 합니다.
꼭 전문가가 아니시고 도와주기 위해 혹은 닭을 받기 위해 오셔도 괜찮습니다.
고생하셨으니 닭은 그냥 드리구요 닭 날개를 제외한 부분은 모두 드실 수 있습니다.
닭은 대략 21마리 정도 잡을 예정입니다.
일시: 2011년 6월 4일 (토요일)
장소: 낭구 공방
주소: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은봉리 343-1
대중교통: 여주 가남 태평리 터미널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 이천 터미널에서 태평리 가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바로 환승)
차량: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이천IC->장호원방향(3번국도)->15분 거리
연락처: Alice 공일공-9102-7774
많은 분들의 참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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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OTL... 해외에 사는 사람은 손가락만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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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석해도 될까요 ^^??
예전부터 함번 가보고싶었는데, ㅎㅎㅎ 가서 일하면 닭고기도 먹을수 있는건가요 ㅎㅎ 생각만해도 신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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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도시국가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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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05.10 21:02
어제 낭구샘을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과연 케이퍽의 어른이다 라는 생각이 마구 들었습니다.
닭을.... 많이 주면 갈 수도 있습니다. (뭐냐, 이 뻐기는 자세는....^^;;)
순전히 엥겔계수의 차원에서 뻐겨본 겁니다.^^
나눔을 다시 시작하다니, 이제 정말 케이퍽의 모습을 되찾는 듯 합니다. 준용군 힘들어 하는데, 옆에서 보기 안타깝더라구요.
(여전히 가끔은 쥐어박고 싶어지긴 하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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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5.10 21:35
닭을 잡을 능력은 없네요 ^^;; 닭털도 뽑아본적 없는데...;
시간되면 가보겠습니다. 도움은 별로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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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날개없는 닭들을 먹으러 갈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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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닭날개 한 봉에 몇개 들어있떠라.. -_-a 그래도 채워서 끓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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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닭을 잡아본 기억이 나네요. 제법 많이 잡았었는데...
닭을 꼼짝 못하게 다리랑 날개를 꽉 잡은 후, 목을 비틀거나 낫(or 작두)으로 잘라 버리고 피를 흘려 보냅니다.
그 이후 끓는 물에 슬쩍 데쳐 내서 털을 뽑기 쉽게 하죠.
꺼낸 다음에 뜨거운 닭털을 손을 후후 불어가며 뽑아 냅니다.
다 뽑으면 날카로운 칼로 가슴부위랑 배를 절개한 후에 (뼈 조심)
내장을 꺼내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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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 예랑님, 서울 출생입니다만 시골에서 자란 터라… 신나서 할지도…;
아, 닭고기를 싫어해서 도망갈지도 모르겠군요 ㅡㅡ
여튼 시간이 난다면 얘기입니다… -
왕초보
05.11 10:29
닭털 뽑는 기계가 있는데 말이죠.. 삼십년전에도 (이런 나이가 -_-) 있었다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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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5.12 22:02
6월 4일이면... 야간 근무... 참석이 어렵네요.
닭잡는 건 잘은 못해도 경험은 있는데 말이죠.
닭털 뽑는 것도 나름 몇마리 뽑아 보았는데...
참석하시는 분들... 맛있는 닭 많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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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5.21 10:32
우와~ 좋은 일 하십니다.
좋은 모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할 수 없을 듯 하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