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이 더러워집니다.
2011.05.23 19:34
이직 한지 5개월이 넘어가는데
제 인상이 아주 더러워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어차피 해야되는 일을 해도 이 회사는 왜 이리 짜증나는 상황을 만들어주는지
컴퓨터를 바라볼 땐 항상 미간이 찌푸려진 채로 일을 하게 됩니다.
만성 야근, 실적 가로채기, 일 떠넘기기 등
유난히 그런 업무 외 스트레스가 심한 회사라서 제 성질이 더러워지고 있습니다.
밝은 봄날을 야근으로 마치고 여름이 다가오는데
기분은 여전히 겨울이네요.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