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방사능 수치가 200시버트를 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100시버트만 넘어도 즉산데;;

문제는 그래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데 있지요. 동일본을 폐쇄할 수도, 일본이나 한국 국민이 딴 곳으로 이민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한국슈퍼에 가서 왜 신라면블랙이 아직 안 나오니 물으니 직원 말, 방사능 때문이 아닐까요 하네요.

그렇진 않겠지만 지금 한국과 일본을 보는 미국에 있는 사람들의 시각이 투영된 것 같아 씁슬합니다.    

최악의 상황이, 현실이 된것인데...  안전에 대하여, 좀 더 생각해야겠습니다.

왜 아직도 사람들은 일본이 말 그대로 이제 망했다 라는걸 인식을 못하는걸까요?

동일본만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도 엄청 심각한 상황인데...

일본이야 워낙이 국민들이 통제와 무 의식으로 전체주의적인 통념에 무슨일이 있는지 모른다고 하지만

일본 남부는 안전하니 여행가자던가

동경에선 아직도...

이런 글 볼때마다 좀 많이 답답 합니다.

당장 저야 죽으나 사나 한국에서 뼈를 묻을 수밖에 없는 3류인생이라 포기했지만

진짜 벗어날 수 있다면 벗어나야 하는데 너무 무심한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노심 용해가 이미 두달전에 이루어졌다는 얘기도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