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들어 왠지 삶이 공허하군요

2011.06.01 17:59

백군 조회:1406

백수생활이 지속이 되어서 그런걸까요?

 

 

 

스트레스 해소에 큰 포션을 차지하던 술도 운동시작하고 연애질하며 여자친구가 강하게 제지하면서 거의 안마시고

 

 

 

돈 아낀다고 여자친구 뭐 하나 제대로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

 

 

 

생각보다 면접보러 다니면 조건이 별로 안좋아서 취업도 손을 못뻗는 상황

 

 

 

이리저리 친구들 회사일이나 도와주고 앉아있고 집에서 인터넷질이나 하고 있다가보니 우울증이 격하게 올라는거 같기도 합니다.

 

 

 

최근들어 어머니와 싸우는 횟수도 늘고 -_-;;; 그것도 정말 별거 아닌것 가지고 말이죠

 

 

 

담배핀다고 아파트 복도 창문가에 서있다가 "뛰어내려볼까?" 라는 위험한 생각을 잠시 품기까기 했습니다.

 

 

 

정신력이 이정도까지 약해졌으리라고는 생각못했는데 한층 더 우울해지네요 ㅜ.ㅜ

 

 

 

친구가 술 사줄테니 나오라고 해도 막상 부모님 눈치주실거 , 여자친구 화낼거생각하니 나가기도 힘들고

 

 

 

그나마 운동에라도 매진하고 열심히 했는데 그것도 살짝 게을러지는 이 일상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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