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들어 왠지 삶이 공허하군요

2011.06.01 17:59

백군 조회:1433

백수생활이 지속이 되어서 그런걸까요?

 

 

 

스트레스 해소에 큰 포션을 차지하던 술도 운동시작하고 연애질하며 여자친구가 강하게 제지하면서 거의 안마시고

 

 

 

돈 아낀다고 여자친구 뭐 하나 제대로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

 

 

 

생각보다 면접보러 다니면 조건이 별로 안좋아서 취업도 손을 못뻗는 상황

 

 

 

이리저리 친구들 회사일이나 도와주고 앉아있고 집에서 인터넷질이나 하고 있다가보니 우울증이 격하게 올라는거 같기도 합니다.

 

 

 

최근들어 어머니와 싸우는 횟수도 늘고 -_-;;; 그것도 정말 별거 아닌것 가지고 말이죠

 

 

 

담배핀다고 아파트 복도 창문가에 서있다가 "뛰어내려볼까?" 라는 위험한 생각을 잠시 품기까기 했습니다.

 

 

 

정신력이 이정도까지 약해졌으리라고는 생각못했는데 한층 더 우울해지네요 ㅜ.ㅜ

 

 

 

친구가 술 사줄테니 나오라고 해도 막상 부모님 눈치주실거 , 여자친구 화낼거생각하니 나가기도 힘들고

 

 

 

그나마 운동에라도 매진하고 열심히 했는데 그것도 살짝 게을러지는 이 일상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2053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755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137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3486
29824 강아지 사진.. [6] file 아람이아빠 12.18 102
29823 후임 이 입사를 했습니다. [7] 인간 12.15 129
29822 부산 가족여행 외 [5] file 인간 12.14 120
29821 제 옷과 강아지 옷.. [7] file 아람이아빠 12.13 99
29820 AI... 대세라는데 저에겐 너무 어렵네요. [3] 엘레벨 12.13 102
29819 수능 성적 발표일 [4] 해색주 12.05 162
29818 Belkin WEMO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10] 왕초보 12.02 164
29817 10만원 이내 즐거울만한 기기 [12] 해색주 11.29 221
29816 투자들 하시나요? [6] 해색주 11.23 189
29815 셋째 수능이 끝났습니다. [6] 해색주 11.23 154
29814 수능은 우리에게. 대한민국에게 무엇일까요 ? [10] 맑은하늘 11.14 187
29813 커피 원두 바꾸었습니다. [15] 아람이아빠 11.09 206
29812 토요일 아침 5시에 눈이 떠지다니... [8] Electra 11.08 193
29811 대만이 온다.. 라는 유튜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왕초보 11.05 195
29810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21] 왕초보 10.28 324
29809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13] 해색주 10.20 292
29808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568
29807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254
29806 강아지 추석빔...2 [11] file 아람이아빠 10.02 278
29805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314

오늘:
12,421
어제:
14,993
전체:
18,71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