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 의미를 아시는 분들은 이미 늪지대에 빠지신 분들입니다. ^^;


요즘들어 안드로이드 계열의 타블렛이나 MID계열이 많이 나왔는데요.


특히 작년까지 고가격군을 형성했던 5인치 미만의


안드로이드 MID가 칩과 메모리가격의 하락으로


(그리고 중국의 인력의 힘으로~~)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뭐 떨어졌다기 보다는 그냥 MP4플레이어를 만드는거 보다


그칩에 OS 제어성능을 첨가해서


UI를 따로 개발하지 않고 그냥 만드는 것이겠죠.


사실 2009년도 이전까지 나왔던 중국계 동영상 플레이어들이나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들도


코덱이 들어간 미디어 제어칩을 써서 동영상, 음악 그리고 모자라지만 사진과 이북기능까지 할수는 있긴 했습니다.


현재 아시다시피 안드로이드 OS들어간 물건들의 가격이 사정없이 하락해서


Wifi 가진 5인치급은 거의다 Under $80선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참 재미있는건 각 나라마다 특성이 많이 나타나는 듯합니다.


북미를 위시한 유럽을 포함한 서양의 경우 7인치 타블렛을 레퍼런스 버전으로 해서 이리저리 지지고 볶고 하지만


상대적으로 5인치 미만급은 그다지 취급을 하지않아서


커펌이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정보 획득도 부족하고)


그에 반해 중국의 경우 7인치급보다 5인치 미만급에서 유저들이 좀더 많은 연구를 하는듯 합니다.


회사의 공펌이 나오기전에 이미 5인치급에서 커펌을 만들어서 풀고 (물론 베타버전이지만)


이러저래 하는게 많습니다.


중국의 회사들도 5인치미만급에서 여러가지 펌업글을 제대로 진행해주고 있구요.


더구나 7인치이상의 타블렛의 경우 중국의 메이저회사들이 만들어 자리를 잡은것이 아니라


그 시장엔 중소업체들이나 짝퉁업체들이 손을 댄 상태라 중국의 오리지날을 만드는 중국 브랜드회사들이


제대로 진입을 못하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만들기는 합니다만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듯 하더군요)


그에 반해서 5인치급 미만의 경우 워낙 중국의 메이저급 회사들의 개발 노하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펌웨어나 기기의 최적화면에선 알아줄만합니다.


그래서인지 중국에선 5인치급이 많이 팔려나가고 있구요.


한국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타블렛의 경우 삼성 갤탭의 7인치와 애플 아이패드의 10인치가 대세로 가고 있고


그외 5인치급 미만에선 여러회사가 경합을 하고 있기는 헌데 가격이 워낙 비싸서


(새제품의 경우 아무리 싸도 20만원대 후반이고 그나마 요즘 3.8인치짜리 DMB가 있는 구형 안드로이드 MID가 14만원입니다)


사용자들에게 제대로 어필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선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선 3G가 안되면 거의 나가리이긴 하지만 서서히 중국산 패드도 내장은 지원안하더라도


외장은 지원은 하니까요...


결국은 한국에선 7인치 이상의 패드에선 무조건 브랜드일 가능성이 높고


그외에선 중소기업에서 해결해야 되는데


아마도 잘못하다간 중국산 MID에 밀리거나


아예 관심이 없어서 시장자체가 형성이 안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 하반기나 내년엔 한국에서도 꽤 저렴한 타블렛이나 MID가 많이 나올가능성이 있을듯 합니다.


횡설수설했는데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다양한 크기의 안드로이드 기기가 나와서 고르는 재미가 있다는 거죠...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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