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고거래보다, 신상을 좋아하는 된장남 인가 봅니다.

Dell 컴퓨터 처음 사보고, 신나라~ 하면서 글 올린게 며칠전인데요...

미처 파악 못한게, 해상도...

현재 수령한건 원 주문자가 워낙에 업그레이드를 많이 해 놔서, 램, ODD 외 몇가지 사양이 번들 제품보다 업그레이드 된것이었습니다.

그런데, FHD 가 아니다 보니 최대 해상도가 1366*768 이네요.  (원형아빠님 매우 예리...)

세로모드 PPT 나 한글 작업 할 때, 이 해상도에서는 작업하기 매우 불편해요.

또 지금 글 쓰고 있는 이놈도 1400 모드에서 사용을 1400*1050 모드에서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 그 조그마한 차이 때문에 느끼는 불편함이 엄청 나더군요.

담당자에게 조심스레 문의 하니, 흔쾌히~ 반품 해라... 물건 수령하고 카드 승인 취소 해 주마~ 라는 대답을 듣기까지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담당자가 아주 조심스레~ 그래도 회사인데... 반품 받아 주고 다른거 사주면 좋겠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하시길래, 냉큼 상위 기종 구매를 약속 했습니다. 실제 구매도 할꺼구요.

중간에 1주일 정도 텀이 발생을 하기는 하지만, 다음주에 박스 한 번 더 뜯을 생각하니 기쁨니다...

그런데, 솔직히 파티션 나누고 하느냐고 새로 받은 컴퓨터에 온갖 지랄을 다 떨어놨는데, 그 지랄을 한 번 더 할 생각하니 귀찮기도 합니다.

그래도 새 컴퓨터 한 번 더 삽니다~!

// 하악... 하악... 밑 돌 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