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에 대한 생각...
2011.06.08 10:15
아파트 가격이 높게 유지되는 게 언제까지 갈까요?
저는 입지나 환경이 아주 좋은 몇 곳 빼고는 이제 아파트의 시대는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강북에 대출 잔뜩 안고 소형아파트를 분양받아 살고 있지만
마당있는 단독주택에 살고 싶은 맘이 간절합니다.
놀이터, 방범, 쓰레기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기 때문에 아파트가 편하긴 하지만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아파트는 영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 기사 한번 읽어보시지요.
[한겨레21] 아파트 공화국에 주택의 봄은 오는가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29723.html
저는 현재 상계에 살고 있는데요,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여기는 안에 나무도 많고, 작은 공원으로 이루어진 느낌이라서 편안하더군요.
요즘 아파트는 동간도 너무 좁고, 답답함이 많이 느껴지더군요.
게다가 분수, 폭포, 연못을 뭐그리 많이 만들어 놨는지.. 물 비릿내가 너무 나고 비위생적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