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평화로운 하루

2011.06.19 18:32

준용군 조회:876

할머니강아지랑 산책이나 하다가 담배하나물고 놀이터에 달린 벤치에 쭈구리고 있으면서 담배한모금 캔맥주 하나까먹으며 뛰어노는 아이들보며 그래 오늘도 평화롭구나 .

사는게 지루하고 재미없고 짜증은 밀려와도 웃고 웃고 또웃고 바보 처럼 살다보면 잊혀지겠지 라고 생각도 해보고 이래저래 귀찬고 짜증나고 화나도 삐에로 처럼 살면되겠는가 싶어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밤이길면 새벽은그만큼 일찍오고 작은빛이 어둠을 가른다

날이 참 덥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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