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좀 가르쳐 주세요
2011.06.21 13:30
당구좀 가르쳐 주세요.
서른 중반 넘도록 당구 큣대 잡는 법도 잘 몰라요.
저에게 한두시간씩 두어번 정도만 가르쳐 주세요.
당구비 당근 제가 내고, 괜찮은 저녁식사도 대접하겠습니다.
댓글 혹은 쪽지 환영합니다~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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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
06.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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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06.21 14:04
음.... 결국 내가 나서야 하나...요.
당구 잘치는 것까지는 몰라도, 3백 정도까지는 금방인데요. 한달만에 만들어 주기도 했는데.
(요샌 당구비가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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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님...도와주세요~ 한달안에 3백...우왕...ㅎ
좋은 식사 대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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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06.21 15:09
근데 사실은 저도 요샌 별로 잘 치지는 못할 겁니다. 이젠 한 5백이나 놓으면 되려나...
동네가 어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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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6.21 18:36
헐~ 대단 하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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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06.21 18:41
뭐 그냥...^^
대학 땐, 생계수단이기도 했고...
부산에 친구랑 여행을 갔는데, 돈이 3천원밖에 안 남았었어요. 할 수 없이 근처 당구장 들어가서... 3백 놓고 치면서 한 10 여만원 따서 도망친 기억이. 30년 전이니까 공소시효도 다 지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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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6.21 20:29
대체 어떤 수준이시길래.. -_-;
20 년째 150 놓고 치다가, 최근에 억지로 200 올려서 놓고 치는 저로서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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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06.21 23:35
천점 놨던 적도 있어요.^^
근데 조직에서(?) 일할 때에는 150도 놓고 쳤어요. 그러니, 절대 모르는 사람들이랑은 내기 당구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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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접대용(?) 때문에 당구 배우실려구요?
늦은 나이에 잡기를 배우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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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순수 접대용이에요..원래 잡기나 도박등에는 전혀 취미가 없어서 깊이 빠지진 못하고 순수 접대용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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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6.21 20:29
당구가 재밌으려면, 수구만 잘 딴다고 생각하고 항상 풀파워로 치면 당구가 재밌습니다.
웃겨 죽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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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님 강추~~
// 만약 힘경님이랑 새끼줄 관리가 잘 안되시면, 다음주쯤 종로에서 실전 당구~(?) 시전을 한 번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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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님 쪽지 드렸습니다. 곧 뵙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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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이런 좋은 기회가 ㅋㅋ
근데 뭐 강습 목적을 정해놓고 만나기보단;;
차라리 당구 번개를 치시지요~ 그러면 자연스레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