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터부라고 하면 그렇지만... 어떠한 생각이나 이유 때문에 어떠한 물건, 먹거리를 아예 손대지 않고 어떠한 곳에 가지도 않는 것은 조금씩은 있을 것입니다. ' My Rule'이라고 하면 폼이 날까요? 저는 싸구려 입맛에 싸구려 인간이지만 몇 가지 이유로 다음 먹거리나 장소에는 가지 않고 어떠한 물건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 수만기획, 진영기획 물건들: 어떤 물건들이 나오더라도 결국 찍어 나온 것들로 봅니다. 경영진의 마인드가 '키우는 것'이 아닌 '찍어 만드는 것'인 이상 가수나 탤런트가 아닌 그냥 방송에 보이는 소품으로밖에 안보입니다.

 

- 조폭다방(카페베네): 아시다시피 싸이더스는 조폭 자본설 등 늘 어두운 돈의 흐름이 따라다닙니다. 이렇게 어두운 자본이 섞인 다방에는 정치적인 이유로 가지 않습니다. 차라리 재벌다방(엔젤리너스)나 유태인다방(스타벅스)을 갑니다.

 

- 모닝: 이 차를 만드는 동희오토는 대표적인 비정규직 생산 기업입니다. 노동자의 피를 짜서 물건을 싸게 만드는 것은 결국 자기도 언제든지 상상 이상으로 짜일 수 있다는 뜻이기에 저 회사에서 만들어주는 물건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 갑각류: 게, 새우, 조개는 그 상태대로는 결코 먹지 않습니다. 구이건 찜이건 먹지 않습니다. 이건 종교나 정치적인것은 아니고 갑각류 특유의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먹는건 바지락칼국수처럼 국물을 낼 때, 그리고 새우깡뿐입니다.

 

혹시 이러한 나만의 법칙이 있다면 부끄럽지 않은 선에서 한 번 공유해보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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