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이 대국민 사기극이라는데...
2011.08.15 10:57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095436
요지는... 당첨금을 전액 지금하면 12억.. 세금빼면 8억쯤 그리고 이걸 은행에 넣고 3.5% 이자 받으면 대략 한달 지급액이 나온다는겁니다...
결론은... 원금은 복권위원회가 갔고 이자만 지급한다 이건데...
제가 볼때 연금복원은 서로 윈윈이라 생각되거든요...
나는 죽든 살든 월 380만원 정도가 20년 동안 들어오고... 이정도면 본인의 수입까지 생각해도 꽤나 안정적인 자금입니다...
기금위원회는 운용자산이 늘어나니 여러가지 일에 쓰일수 있죠... 국가는 세원이 충당되고...
비난 하는 분들의 요지는 내돈 원금 12억도 내놔라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천원이 12억이되서 월 500만원씩 20년 지금된다는 사실을 왜 간과하고 계신지.........
정 그게 싫으시면 로또를 하시면 되고....
저도 가끔 로또 합니다... 연금복권도 한번 사봤어요 3천원어치... 근데 하나 끝자리 당첨되서 천원인가 라고 하더군요...
확실히 당첨 확률리 높은것은 맞습니다...
저는 복권을 그냥 당첨되면 좋고 당첨안되도 그 기금이 일부는 좋은일에 쓰인다는 생각으로 그냥 사거든요...
잘 모르겠습니다... 사회생활한지도 얼마 안됐고... 왜 논란이 되는지는...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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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8.15 20:52
최악의 서민정책으로 봐서는 부시보다 조금 더 하죠.
부시가 했어야 할 메디캐어/케이드 시리즈를 오바마가 하고 있는 것도 웃기고...부시냥반은 이 땅에 있는 부시보다는 그래도 좀 낫습니다.
그 쪽으로 똑똑하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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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통조림
08.16 10:27
일단 당첨부터 되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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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08.16 18:26
지금 미국 파워볼을 보면 1등 당첨금 2500만달러라고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일시불로 받을경우 그 반액 정도를 주죠.
파워볼을 팔아 1등 당첨금을 위해 모아둔 현금이 그만큼이기 때문인데요.
30년간 연금 형식으로 받을 경우 투자수익이 발생하니 그걸 계산해서 약 두배가 되는겁니다.
연금복권도 12억이 모였으면 20년간 예상 수익률을 계산해서 1년에 얼마씩.. 주는게 맞습니다.
그렇게 되더라도 연금복권 측에선 회차가 늘어날수록 운용하는 돈은 늘어나므로 그 수익을 통해 좋은곳에서 쓸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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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든 아니든 일단 걸려야 라는 전제가 있지만
사기쪽에 가깝지 않을까요?
12억이 아니라 정확하게 저렇게 따지면 8억이라고 해야 하죠
아니면 12억의 이자만 지급합니다 라고 해야 맞겠죠
표현을 저렇게 애매하게 하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정작 논란이 되는건
돈의 지급액이나 방식이 문제가 아니라
연금복권의 취지와 운영이 문제가 아닐까요?
국가가 무슨 사건만 나면 국민에게 그 재원을 떠 넘기는 방식...
오해일지 모르지만 이번정부 들어서면서 너무 늘어난 느낌이 ...
더구나 쓸데없는 공구리사업은 엄청늘었으면서
오히려 세원은 팍 줄이고
하는짓이 딱 부시정권이 하는거 하고 똑같아서 말이죠
심지어 연금, 노후복지 문제까지 떠 넘기냐 라는거죠
안그래도 연기금으로 주가, 환율 땜빵하느라 이미 마이너스 만든걸 뻔히 다 아는 마당에 말이죠
뭐 이것도 이렇게 보면 이런 느낌이 나고
저렇게 보면 저런 느낌이 나는 문제인지라...
사기 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과히 썩 좋은기분이 들지 않는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복권이란게 정말 사람들이 생산적인 자리에서 땀흘려 일하면 얼마든지 뭔가를 이룰 수 있는 현실
위에서 약간의 생활에 + 의 기쁨을 주는것 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실상 속칭 연속 몇번 1등 배출 업소에 금요일이나 토요일 오전에 가 보면
더도말고 덜도말고 거기 목숨 건 사람들이 가계를 쭉 둘러 몇바퀴 입니다...
이걸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저로서는 참 심난하기 그지 없더군요...
저는 없이사는 입장이라 더 그렇게 받아들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