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모의고사보러왔는데

2011.08.21 08:33

유진반쪽 조회:1766

벌써귀차니즘이몰려오네요

이래가지고서야 다음주 본검사는 어쩐다니....

참 놀맨놀맨 공부해서 여기까지왔습니다... 그사이 많은일도 있었고

올핸 주거문제와 결혼문제도 해결되고

공부도그럭저럭 했는데 천성이 노는걸 좋아하고 잡학이다보니....

백프로 발휘했다 고는 못하겠습니다 이제 일주일 남아서

후회해봐야 어쩔수없는 일이고 마지막 시험이니만큼

그냥 하던데로 하렵니다.... 정말 집중력도 없고 산만한 제가 여기까지 온게 신기합니다

배위착물이뭔지 유기분석이뭔지.. 베르누이정리가 뭔지 가설검정이 뭔지..

그딴거 하나도 모르고 오로지 생물밖에 모르던 제가...

IQ는 78밖에 안되는 제가 꿈한번 꿔보겠다고 달리다 넘어지다

또 달리다...이제 남들보다 2년이나 늦게 결승점에 골인하네요

순위권인지...예선 탈락인진 모르겠습니다

다만 후회만 하지말아야죠....후회할것이었으면 그 후회할짓을 하지 말ㅇ아야하는데

전 이미너무 많이했네요 ㅠㅠ

(어제도 탑기어코리아보고)

남은 일주일이라도 후회안하게 열심히 기출문제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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