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취미생활이 계속 힘들어지고 있네요.
2011.08.24 16:11
요새 취미생활로 미싱질을 조금 하고있습니다.
뭐 출산예정일까지 아직 시간도 넉넉하고~
집에 있으려니 너무 심심해서 하나씩 만들고 있는데..
점점 일이 커지고있어요. ㅠㅠ
애기요랑 이불을 집에서 만들까? 에서 시작하기 시작했던 고민이 어느덧 범퍼침대로 왔고..
사이즈 정하고, 대충 도면 그려서 작업할것 확인하니..
오호라... 쉬엄쉬엄하면 한달걸리겠네요..
요 커버 만들고, 쿠션 4개 만들고, 쿠션 4개 지퍼로 연결하고, 요랑 쿠션이랑 벨크로로 연결하기 정도의 순서인데요.
문제는 한번에 하나씩할수 있는게 아니라 ^^;;
요커버 만들면서 벨크로 부분 만들어 붙히고,
쿠션 만들면서 지퍼연결부분 달아야하는 연결과정이네요.
근데.. 범퍼침대 다 만들고 나면 왠지 다른걸 더 만들고 싶어질거 같아요.
집에 있는 재료로는 터무니없이 부족해서 조만간 동대문 나들이도 한번더 갔다와야하겠네요.
미끌림방지천, 방수천, 점퍼용 지퍼, 잘라쓰는 지퍼, 구름솜, 목화솜 등등등...
과연 제가 잘 할수 있을까요? ㅎㅎㅎㅎ
일단!!! 오늘은 거즈이불을 먼저 만들고 나서 생각해야겠어요 ^^;;
지금까지 만들어 둔건 아기모자, 손싸개, 턱받이, 타올겉싸개, 속싸개, 수유쿠션, 산모방석 정도네요.
과연 얼마나 더 만들게 될까요? 신랑은 옆에서 그저 웃고있네요. ㅎㅎㅎㅎ
일단 추가로 더 만들 예정은 문제의 범퍼침대, 거즈이불, 속싸개, 좁쌀베게 정도인데..
얼마나 늘게될지는 저도 이제 모르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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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미 생활을, 그것도 꽤 생산적으로 보이는 ^^, 즐기고 계시는군요.
출산 준비 비용이 얼마 들지 않으시겠는걸요? 부럽습니다.
지금까지 만드신 물건들의 목록을 보건대 "분명히" 걸작이 탄생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완성되거든 사진이라도 한 장 올려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