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뭐 지금 오세훈씨 제정신이 아닐겁니다..

 

그런데 인터뷰 하는것 보니 소름 끼치더군요.. 정말 마치 한편의 연극을 보는듯한..

짜고 읽는 대사같은 말투..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는...

 

이번 인터뷰중의 가잡 압권의 대사는 "힘든 환경에서도 투표에 임해주신" 이라고 봅니다.

이미 한나라당에서 밝힌 대로 민주당이 투표 방해를 했다라고 법적으로 고소등을 남발해서

물타기를 하려고 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본인도 아마 투표 방해등을 이유로 태클을 걸수 있겟죠..

 

많은 분들이 왜 오세훈 같이 그나마 잔머리 꾼이 이런 악수를 둘수 밖에 없는지 궁금해 하시던데요..

몇가지 정리 해 보자면.

 

1. 서울시의 빚은 이미 일개 시장이 감당하기에는 벅찬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지금 현 시장은 사실 폭탄 돌리기를 시전 중이죠..

    일단 무상 급식으로 자기가 자리를 뺀 다음.. 1-2년 이면 100% 금융 위기가 옵니다.

    당장 빚만 20조가 넘고 1년 이자만 1조가 넘는 상황이죠..

    그럽 이것을 야당쪽 잘못으로 몰고 언론은 총공격... 늘 하는 필승 전략으로 가는 거죠....

 

2. 지금 오세훈에게 서울 시장은 결쿄 편한 자리가 아닙니다. 이전에 방송에서도 나왔듯이

    오세훈은 서울시 의회에 6개월이나 무단 불참 했습니다.

    지역 단체장이 70% 넘게 야당에서 차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오세훈은

    돈을 빼돌리기도 힘들고 이전에 했던 건설 (양화대교등) 의 지출도 힘들게 된 상태입니다.

    지출이 힘들면 무었이 문제냐... 자기가 약속 걸었던 거래가 망쳐지게 되죠..

    어차피 계속 서울 시장을 하더라도 의회에 밀릴수 밖에 없게 되는거죠.

 

3. 타이밍이 아주 좋습니다. 지금 사퇴를 하게 되면.. 대선, 총선, 최악의 경우에도 끝물 장관

    등 여러가지의 길로 갈수가 있죠.. 지금 나가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정권 교체 후 청문회 혹은 검찰 조사까지 받을수 있죠

    하지만 그전에 발을 좀 빼두거나 국회의원 으로 나가면 면책권이라는 훌륭한 방패가 생기는 것이죠.

    어떻게 되더라도 서울 시장으로 적들에 둘러 쌓여 있는거 보다 나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뭐 내일 꼼수에서 저보다 더 좋은 안목으로 정리를 해 주겟죠..

저도 엄청 기대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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