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결혼식 밥?은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하네요.
2011.08.26 18:01
안녕하세요?
내일 업체 보스 자식분 결혼식에 제가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손! 해서 가는건데...
보통 회장 사장 호칭이 붙은 거래처 결혼식을 안가도 울 이사님 덤덤했는데... (나중에 축하금은 총무부에 전달하고..ㅋ)
몇일전에 거래처에서 장례식에 온 업체들 파악하는 전화가 와서 ( -_- ;;;) 민감한지 직원들 중 자원봉사? 하러 갈 사람하고 적극적으로 밀어부치길래 그냥 손 ! 했습니다.
절대로
신라호텔이 한복사건도 있고.... 한끼 식사가 17만원이라는 이야기에 그냥 훅 넘어간건 아닙니다. ..ㅋㅋㅋ
내일 개발자 복장의 털레털레 하고 갈건데 옆 직원...
청접장 챙기세요.. 그러더군요..
왜?
간혹... 옷차림 보고 못 들어가게 막어요...
음...
그냥 다림질에서 날만 세우고 내일 가봐야 겠습니다 .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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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8.26 18:05
후기 기다립니다,,,
호텔밥 먹어본지 너무 오래되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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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은 들어가본 적도 없지만
힐튼호텔 결혼음식을 몇 번 먹어본 경험에 의하면.. 신라호텔도 상당할 거로 추정됩니다.
스테이크 최고 >ㅁ<
(반면 제 결혼식 때 먹여준 VIP 스테이크는... ㅡㅡ+
차라리 해산물 뷔페를 차려줘!)
한번은 피로연장에 앉지 못해 별도의 연회장에 준비된 해산물 뷔페를 먹었는데요.
이것도~~ 부동의 탑순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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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8.26 21:37
17만원이면 뷔페는 아닐것 같네요.
돈이 좀 많이 들어 그렇지.. 음식은 신라가 맛있긴 합니다.
싸우고 결혼식갔다가 음식이 맛있어 화해하고 온일도 있어요.
맛이란 개인취향이겠지만.. 제 느낌은 신라>힐튼 입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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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분(x) , 자녀 또는 자제분 이 맞지않을까요??
신라호텔이 어디있지??....가본적이 없어서요 ^^; 힐튼은 맛도 있었지만.. 예쁘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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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27 01:42
음식은 신라가 맛있어요. 17만원이면 부페 "따위"는 아닐듯.
함박스테익 ?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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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8.27 09:29
신라호텔 결혼식에 간 적이 있는데, 홀에 자리가 부족해서 코스요리를 못먹고 뷔페로 갔었습니다.
뷔페는 맛있긴 한데 생각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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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제 입맛은 굉장히 저렴해서 결혼식이나 돌잔치엔 부페식을 좋아합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해산물부폐죠. 따라서 부페식이 아니면 신라호텔이건 나발이건 맛이 없는 결혼식으로 칩니다. 사실 신라호텔의 결혼식 요리의 경우 제 입맛엔 맞지 않았습니다. T_T!! 단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