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도 이 질문의 답변 기다립니다. 아내가 하나 살까 하고 어제 말을 꺼내더군요.

전 일년에 한 번 쓰는건데 필요 없을것 같다고 하긴 했는데..

올해는 하고(봄 급격하게 생육하고 여름에 잔디와 같은 지피식물의 생육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 때문에 잡초가 더 무성하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은 싸고 좋은 제품은 없습니다.

싸고 간편한 건 홈쇼핑도 나오는 플라스틱 소재로 된 커터 밴드 형태에 예초기 날과 일반 동력 예초기를 연결해서 쓰는 게 안전과 관리가 편합니다(거의 1회성으로 쓰고 교체하면 되므로).

국산 브랜드로 저렴하고 그나마 AS 망이 제대로 확보된 것은 계x 제품입니다. 그런데 품질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닐 것 같군요.

그 외 몇 회사들이 있는데, 대부분 일본산인데, 중국 OEM이라서 일본 정품만큼 좋지 않습니다.

국산은 15~20만원 초반대이고, 일산 정품은 30초중반부터 형성합니다. 아마도 일산 정품 가격대를 원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몇 만원이 아니라 거의 2배 가격이니..).

국산은 x양 제품이그나마 낫지만, 거듭 말씀드리지만 품질은 좋지 않습니다. 

제초제 사용도 괜찮으시다면 만약 벌초라면 선택성 제초제를 쓰시고, 일반 제초 작업이라면 비선택성 제초제(대표적인 게 그라목손)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올 8월에 관련 법규가 개정 시행되어 비선택성 제초제 판매가 제한되어 서울 및 대도시에서 구입이 용이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용시 전착제 사용을 많이 권하기는 합니다만, 맑은 날 살포하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약효 2~3일만 지속되면 되므로 살포후 2-3일까지 날씨가 맑으면 됩니다. 시기상 꽃다지가 나오지 않지만 꽃다지류가 있는 곳이라면 예초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그가격대에 제대로..쓸만한건 못봤습니다.

댓글 몇번쓰려다가 말았습니다...(옆동내에선 예산 안맞으면.. 예산올리라고 직설적으로이야기하는 편이라서요;;)

공구상가를 자주가다보니..

그리고 예초기를 작년에만 20번정도 돌려서.. (장손이기에...)

일단... 저가 라인 제품은.. 모터가 오래쓰면 문제가 생기거나

솔직히 잘 안베집니다..

몸도 힘들고.. 고장나면 골치아프고 (다시 고쳐오느라....)

어느정도 가격대있는 제품을 추천드리고요...

국산 제품은 써봣지만 별로였습니다....

일본제품의 경우 가겹고 날도 오래씁니다. (한국은 날도... 금방 망가집니다....)

일제 제품의 경우 가격이 좀 쌔지만.. 전체적으로 다 쓸만합니다....

공구상가쪽 찾으셔서 한번 매보시고...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옥양을 보면, 혼X GX35 가 주류던데, 이 정도면 쓸만 한가요?

확실히 혼다 4행정이 편하더군요. 연료 넣을 때마다 혼합해서 넣기 참 짜증나요. 땀나고 힘든 상황에 귀찮은거 하나라도 덜어지면

땡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