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며칠전 아이폰을 구입했습니다.  아이폰5가 나온다는 마당에 뭔 바람이 불어서...

(사실 아트릭스 가개통 사려다 인터셉트 당하고 짜증이 올라오던 터에 그냥 사버렸죠...)

예전에 회사에서 갤럭시S 받기 전에 한 한달 iOS를 써본 적도 있고해서.....그냥 사 봤죠...


그런데, 이래저래 세팅하다보니 무려 하루에 데이타를 100M나 쓰게 되서....허허...그것참...하고 있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0:00시를 기준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놔둬 본거죠.


세가지 기기를 사용했습니다. 갤탭(SK) / 디파이(SK) / 아이폰 (SK)...

세 기기 모두 동일한 Gmail 계정 하나와 동기화 하도록 설정했고...


아이폰의 경우는 홈버튼 더블클릭해서 실행중인 앱을 모두 내렸고, 안드로이드는...어차피 다시 살아나니까 그냥 냅뒀습니다.

(디파이의 경우에는 2시간 단위의 뷰티풀 위젯 날씨 업데이트를 체크 해제 한다는 걸 깜빡하고 그냥 놔뒀습니다.)


기타 설치된 앱은 거의 동일하고, 아이폰의 경우, Gmail 동기화 이외 다른 데이터 사용이 없도록 알림을 사용하는

앱의 알림을 모두 해제하고 나서 0:00시를 기다렸죠...그리고 나서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다행히 전화온 곳도 아무곳도 없었고요....그냥 그대로 있었습니다.


조금 전 9:30, 저는 개인적으로 디파이 > 갤탭 > 아이폰을 예상했었습니다.

디파이의 뷰티풀 위젯 날씨업데이트 때문이었죠.....하지만......

Tworld의 data 사용량 확인을 기준으로...했을 때...


아이폰 (760k) > 디파이 (270k) > 갤탭 (140k) 의 순으로 사용이 되었군요.....허허....그것참...


도대체 아이폰은.....저 모르게 무슨 짓을 한 걸까요??  전송 방식 같은게 다를 리도 없을 텐데...


배터리 테스트도 생각 중입니다만....뭐 할 필요도 없을 것 같긴합니다...

배터리 수치는 모토롤라 폰이 10% 단위로 밖에 확인이 안되고 아이폰은 아직 배터리 측정 앱도 설치 안했지만...

배터리 아이콘에 나타나는 수치만 봐도 벌써, 디파이 > 갤탭 > 아이폰 이네요....쩝....

(아이폰이 리퍼라서 그런 걸 수도....8/23 리퍼 후 미사용 제품을 샀습니다...)


딱 1달만 더 사용해 보면서 비교 평가해보고.....계속 비슷하다면...

아이폰을 탐내는 와이프에게 넘기고, 아트릭스 다시 알아보든가...아니면 다른 안드로이드 폰으로 알아봐야 겠습니다..


데이타 량이나 배터리를 떠나서.....위젯 안되는 거야 이미 알고 있었지만......설정하면서야 알게 된 사실인데....

다른 앱이 문자를 모니터링하지 못하네요....체리피커...완소 앱인데....아.....

체리피커 같은 앱이 나올 수가 없는 구조더군요...잉잉....

(수동으로 입력하면되는 카드메모lite가 있긴 합니다만....불편해서 원...)


역시...전자기기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혹은 처음 적응한 기기가 어떤 것인가가 변수인 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246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2953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8160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55681
29804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4] 해색주 09.18 46
29803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212
29802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171
29801 영포티는 모르겠고 [8] file 바보준용군 09.06 176
29800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302
29799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190
29798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191
29797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314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289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277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291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282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302
29791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415
29790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304
29789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403
29788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338
29787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329
29786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399

오늘:
907
어제:
16,501
전체:
17,08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