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터치패드
2011.09.03 05:11
거의 구경만 하다가 자랑질할 건수가 생겨서 :D 글 남겨봅니다.
HP 가 터치패드 접는다고 뉴스 뜬 게 2 주 전이네요. 땡처리 소식을 듣고 포럼들 주시하다가 다음날 새벽에 30 분 차 몰고 가서 32GB 짜리 하나 득템!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오버클럭하고 루팅하고 해서 이제는 그럭저럭 잘 쓰고 있습니다. 한글입력 패치도 깔아서 지금 터치패드에서 글 작성중입니다. 블투 키보드 연결해서 쓰니 100% 만족스럽진 않지만 넷북 대신 들고다니기는 딱 좋네요. 넷북에서 버벅대던 동영상들도 잘 재생되는 편이고요. 주 용도는 이메일 체크, 웹서핑, 약간의 문서작성 정도? PDF 파일 보다가 노트를 할 수 없는게 아쉽지만 어차피 싼 맛에 사서 쓰는 거니까 딱히 불만이 큰 건 아닙니다. 그것까지 되면 일단 제 용도에서는 아이패드가 부럽지 않을텐데 말이죠. 뭐, 대신 리눅스 깔아서 쓸 수 있다는 게 아이패드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니까 비긴 셈 쳐야죠.
이상 더러운 자랑질이었습니다. 죄송.. ;;
진짜 자랑질 맞습니다. 저는 제 가격 주고 샀었거든요.... 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