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진돈에서 하는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전세까지 말썽이군요.... 서울에 빌린집... 집주인이 판다고 하여 팔릴줄 알았습니다 팔면서 전제 빼주고 이사비랑 기타비용 주겠다고 햇거든요..

 

어차피 전 제주도 돌아올 생각이었으니....

 

그런데 집이 안나갑니다... 심지어 제가 다른분께 전세 넘기고 이사가려고 하니 팔려고 내놓은 집에 누가 전세로 오나요..

 

화딱지가 이만큼 납니다... 그마나 위안이랍시고 하는 말이 팔릴때까지 쭉살아라.. 계약만료되고 전세 올릴생각 없다...

 

팔의지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아내될 사람과의 냉전도 그냥 그렇게 넘기고 있습니다 남자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기어야지.. 별수 없습니다..

 

딱히 제가 잘한것도 없고....

 

요즘은 그사람 웃는 모습이랑... 매일 한시간씩 배 쓰다듬으며 3월에 태어날 아기와 얘기하는게 낙 입니다....

 

더 바랄것도 없습니다.. 그냥 무사히 일치루고 무사히 아기 낳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하느라 가진것도 없어 힘들지만 어떻게 되겠죠....

 

제주도 돌아오려고 했는데 집도 안나가 전세금도 묶여... 이미 학교는 제주대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이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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