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이는 피했는데...
2011.09.19 09:38
어제 집들이를 하는 와중에 저축은행 영업정지가 터졌더군요 ㅡㅡ
제기랄입니다. ㅡㅡ+
물론 다른 분들보단 새발의 피지만요..
8월 중순쯤 고민하다 회사 앞에 있는 P은행에 예금을 했죠.
그 뒤, 모그룹이 워크아웃 신청을 했다는 소리에 고민하다 말일에 빼버렸습니다.
아싸~ 잘했어요. 이건. 호랭이 피했습니다.
D은행에 1년짜리 정기적금을 붓고 있었는데 이게.. 9월 초에 만기였어요.
금액이야 좀 소소하죠.;
근데 이게.. 월 초에 넣다가 월말로 바꾸는 바람에 22일에 찾는 게 더 낫다는 권유를 하더군요.
그래서 그러마 했는데
금요일에 전화가 왔어요. 만기인데 왜 안찾냐고..
저 얘기 해주니 그러라고 하대요?
....아무래도 괜히 전화한 거 아니죠?
그냥 그때 말 들을 걸 잘못했나 봐요 ㅜ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