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찜찜한(?) 찜질방

2011.09.21 17:26

淡若水 조회:1014

산행에서 한 일행이 갑상선이 안좋아 치료중이라고 하더군요.

 

얘기끝에 다음 일정을 잡는데 못나온다는 겁니다.

 

병원도 안가는 날인데...

 

이유인 즉, 갑상선 치료를 위해 방사선을 쬐는데 굉장히 쎈 것으로 치료를 해서

 

이틀정도는 독방에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가 다닌는 병원은 개인실이 없어서 치료를 미루겠다니까,

 

병원에서 찜질방을 권하더랍니다.

 

격리되어야 할 사람에게 찜질방을 권하다니요.

 

그러고 나서 생각해보니 찜질방에 혼자 음료수들고 배회하시는 분들이 갑자기 무서워 지더군요...

 

 

산행 일정 잡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올립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7] KPUG 2025.06.19 344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83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84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2347
29788 밤새우는 중입니다. [10] 왕초보 07.29 70
29787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151
29786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21
29785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6] 왕초보 07.16 142
29784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4] 해색주 07.07 206
29783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164
29782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187
29781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183
29780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54
29779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186
29778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187
29777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47
29776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37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56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7] 해색주 06.02 314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436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507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458

오늘:
1,747
어제:
3,201
전체:
16,426,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