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을 이제는 알 거 같습니다. : (
2011.09.30 18:43
호주 시골에서, 겔럭시s2 덤탱이 써서 엄청나게 비싸게 구입한 최강산왕입니다. 초기 그가격 그대로... ㅜ.ㅜ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완벽합니다. 오래간만에 폭풍눈물 흘리면서 포터블기기를 만지며놀고 있습니다. 세상 좋아졌어요 정말. 이젠 미안하지만 palm이 그립지가 않습니다. ;;
암튼, 오늘 궁극의 일정관리 기기를 만들기 위해 안드로이드 마캣을 뒤지고, 이것저것 깔아보고 만져보고 했는데 결국 기본 내장 프로그램으로 복귀했습니다. - _ -a
to do, 다이어리, 메모 의 모든 것이 한방에 통합된 그런 녀석을 계속 찾았는데, 이 녀석들이 한곳에 모이니까 인터페이스도 깔끔하지 못하고... 연동도 약간 거시기 해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기본 프로그램들이 워낙 막강한 이유도 있겠지만 pims는 단순할 수록 좋은 거 같아요.
기본 to do, 다이어리 그리고, evernote 라는 프리웨어 버젼 프로그램으로 계속 갈 거 같습니다. 하지만 evernote는 오프라인으로 이용하려면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해서... 흐윽.
쩝. 왜 다들 2프로가 부족한겨... ㅜ.ㅜ
중어라 어플 찾아 깔고..그리곤 나중에 보면 딱히 몇개 안쓴다고..ㅋ
순정이 진리 맞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