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릴때는 그렇다 치고..

 

20살부터 30살까지의 제 10년의 실험이 끝나려 합니다...

 

난된다 될거다 라는 생각으로 꽤 노력하며 살았는데... 부족했나 봅니다..

 

다 반대하는 유학가서 혼자 돈벌며 개고생하고 실패...

 

의전원 가서 의사되겠다고 공부만 공부만 하고 이제 3년인데.. 올해도 안될것 같습니다...

 

이젠 접을때도 됐습니다 서른이고.. 결혼하고 아이도 생길예정이고하니...

 

근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남은 3개월여를 취업에 쏟아야 겠습니다..

 

지방국립대 생물학과 출신에... 나이는 서른... 전공살리고 싶지만 그리 직업도 많지 않습니다..

 

가진거 없고 빚이 한 천만원 있지만... 남들도 그러려니 하고 열심히 살아야죠...

 

일단 입사원서 넣을만한곳을 찾아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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