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자장구 타러 나갔는데

아뿔싸 반포 좀 지나니까 하늘에서 뭐가 뻥뻥 터지네요.

사람 미어터지겠구나 하면서도 호기심이라는게 뭔지...

자전거 도로를 점거(?)하고 있어서 전진할 수가 없길래 이촌지구로 나가는데 30분 걸렸습니다. -_-

심지어 오토바이나 차량 진입금지인데도 오토바이 끌고 떼빙을 온 몰상식한 인간들도 있더군요.

그래도 왔으니 인증샷 두어방 융털로 찍어주고~

사람에 치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왔더니 이건 어떻게 집에 돌아왔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자전거 도로 점거하는 세계 사람축제 미워요.

팔짱끼고 우와 우와 하던 커플들도 미워요. ㅠㅠ 흑...

커플지옥 솔로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