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아내될 사람과 같이 논현동 마카오반점을 갔습니다...

 

짜장면은 그냥 음 괜찮네 정도 였는데.. 싸니깐...

 

깐풍기가 괜찮더군요 깔끔하고...

 

개인적으로 0410계열의 식당들은 맛이 일정해서 좋더군요...

 

여튼 밥먹고 앉아있는데 갑자기 직원들이 분주해집니다... 사장이 몰래 들이닥친겁니다..

 

오래전 티비에서 중국사업에대한 내용나올때 봤는데 정말 털털한 양반이더군요..

 

암행어사처럼 들이닥쳐서 이것저것 챙기는 모습보니.. 저러니 돈벌만 하구나 싶더군요...

 

계산하고 나서는데 사장도 나가고 있더군요...

 

우연히 같은길을 5분단 겆게되는데 지나가는 식당마다 꼼꼼하게 보고..어떤곳은 들어가도 보고 하더군요...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요즘 너무 늘어지는 삶이라...저도 그렇게 살아봐야 겠습니다.. 부자는 될수 있을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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