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놈 귀는 당나귀 귀~~!!
2011.10.13 03:43
네이트에서 딴에는 친했다고 생각했던 사람한테 얼마전 절교한 사람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두사람 보다는 그분과 저사이에 얽혀있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문제였는데
원인이야 뭐가됐건 결과적으로 제가 똥파리가 되 있었기에 모든 사람들과 단교를 선언했었습니다.
그걸 끝까지 지켰어야 했는데 괜히 안부를 물은게 잘못이었지요.
제가 말을 걸자마자 저를 마구 질타 하더군요.
그사람이 저한테 얼마나 신경을 써줬는데 그러느냐,
그리고 그외 다른사람한텐 왜 그러는거냐? 그러면 자기와 자기친구의 관계는 뭐가 되느냐 하면서.....
그냥 네이트에선 네들이 모르는 뭔가가 있다.
사람관계가 네들 생각만 같지는 않다 하면서 좋은 말로 얼버무렸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화가 나더군요.
생각없이 이놈저년 할것없이 친하기만 했지 정치란 걸 못?? 아니 안했었는데
그때문인지 이런저런 구린 소식들을 많이 듣게 됐었습니다.
그 형하고 싸우고 나서야 내가 화장실 이었구나 싶어서 단교를 선언한건데
오히려 사람들은 저를 욕하고 있었다니....
2000byte 짜리 문자를 2개나 써서 팡~~ 터트려 버렸습니다.
그사람들 관계에선 아마 정화조 터진거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침묵은 금이다?
웅변은 다이아몬드요,
변호는 금광산이요
항변은 마르지 않는 유전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제부턴 입에 걸래를 물고 다닐렵니다.
싸우자.~~ 다나와~!! 디졌어....
그게 참....
내가 친하게 생각한다고 해서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라는것이...
사람과의 관계을 알아가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