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병원에 자주 가네요.
2011.10.20 20:40
안녕하세요, 토로록알밥입니다.
육아와 살림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
정말 몸이 건강해야할 시기에...
학교에서 어제
선생님들과 한달에 한번있는 직체(직원체육시간)하다가
블로킹 후, 착지하는 데,
친구이자 동료 선생님의 발을 밟아서(어이, 왜 내 코트까지 발을 뻗은 것이냐?)
사실상
착지를 오른쪽 발등을 세워서 하게 되었네요.
두두둑.
구를만큼 아프진 않았지만,
일어나보니 뭔가 이상해서..
코트 밖으로...
병원가보니
뼈가 부러졌네요.
발목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라 천만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한달은 있어야 한답니다.
일단 반깁스하고 왔고, 내일은 통깁스.
아들 목욕도 시켜야 하고,
매일매일 거실청소도 해야 하고,
가끔 아내에게 맛있는 요리도 해줘야 하는데...
게다가,
고3 아이들 이제 수능이 얼마 안남았는 데..
마무리 제대로 못해주는 건 아닐까 걱정 중입니다.
학교는 시외라서 운전을 하지 않으면 출퇴근도 힘든데 말이죠. ㅠ.ㅠ
다들, 몸조심 하세요~~~~
저런... 날도 추워지는데... 쾌유를 바랍니다 토로록알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