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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줄은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생각 못했네요. 20대와 30대 까지는 예상 했지만 40대를 움직이다니 놀랍습니다.

 

안철수님은 큰 행보에 한 걸음 웃으며 다가간 경우네요. 생각보다 훨씬 전략적인 사람인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면을 본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이제 박원순님 폭탄이 떨어졌으니 안철수님의 핵폭풍과 낙진이 기대 되는군요. 현재 20대가 40대가 되는 기간 동안 영향이 있을 것 같은 생각마저 들 정도로 강렬하네요.

 

한나라당은 이제 눈물을 머금고 썩은 살을 도려내거나 자폭하지 않으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휩싸이겠군요.

 

늦게 투표 한 보람이 있습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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