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수사대에 수사의뢰를 하려면 직접경찰서로 가셔야 합니다.

민원봉사과에 가셔서 자초지종을 얘기하여서 민원접수하면 거기서 사이버수사대로 안내해줍니다.

그리고 정식 고소 또는 고발장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욕설 쪽지 같은 것은 애들짓이 뻔할거 같은데요, 아이피만 남아있으면 100% 잡아줍니다.

범인을 알거나 잡게되면 대면도 가능하고요 그 문제는 그때가서 따져보셔도 됩니다.

단, 범인이 형사미성년자면 잡혀도 처벌없이 넘어가므로 대면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전에 경찰서에서 일한적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간단한 작은 해킹은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봐야합니다... 

사용자 부주의로 처리하고 끝내고 사용자 잘못이라고 합니다.;;;

계속 해킹이 들어온다면 무언가 그런 공격을 하는 루트가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에 해킹툴이 깔렸다던가 말이지요.

그런 문제점을 어떻게든 찾아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진짜로 컴퓨터에 해킹툴이 깔린 경우라면 다른 개인정보도 위험하니까요.

일단 신고해보실 수는 있지만 얼마나 좋은 결과를 받으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팸이나 이런저런것들을 몇번 신고하긴했는데 금전적인 내용은 없어서 그런지 딱히 결과가 나오지는 안더라구요.

10년전에 집 털렸을때도 지문감식 안하냐니깐 이정도에 뭐 그런걸하냐고 핀잔받은적도 있었으니깐 ㅡㅡ

1. 컴퓨터를 포맷하고

2. 모든 사이트의 비밀번호 및 비밀번호 질문의 답을 초강력한 것으로 '각자' 배정. 수십 수백개의 비밀번호는 텍스트나 엑셀 등의 파일 형태로 보관.

제가 즐겨쓰는 패스워드 생성기입니다.

http://www.mytsoftware.com/dailyproject/PassGen/PassGen.html

3. 궁극의 OTP 를 쓰는 곳에만 들어간다

아이피주소 추적 함 해보세요 http://whois.kisa.or.kr/kor/ 요기 들어가서 의심스러운 아이피 찾아보시면 대략적인 위치정도는 확인가능하세요

음 유동아이피 같은경우는 못찾는다고 하네요... 아이가 게임방에 출입한다면 게임방에서 유출되기 쉽져.  좋게 해결 되길 빌게요.

유동IP라고 해도, 우리나라 IP라면 ISP에서 해당 IP를 언제 누구에게 할당했는지 기록을 가지고 있을 것이기에 추적이 불가능하지는 않을겁니다. 단, 그 정도의 정보에 접근하려면 경찰을 통해야 가능하겠죠.

패스워드가 심하게 복잡한데도 불구하고 계속 도용을 당한다면, PC에 해킹툴이 설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아니면 범인이 옆에서 패스워드 입력하는 것을 지켜봤다던지요. (친구들이랑 PC방을 가거나, 학교에서 로그인하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