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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로 열심히 놀고있는 judy 양입니다. ㅎㅎ

 

신랑에게 이건 태교라고 우기면서 문화센터에서 순산체조, 발도로프 장난감, 홈미싱, 피아노 등등 참 많이도 배우러 다녔네요.

 

일단은 예정일인 1월까지 열심히 배우고 놀 계획입니다.

 

주변에서 아기 나오기 전까지가 행복한 시간이라며 열심히 놀라는 충고를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

 

이젠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몸도 점점 무거워지고 이동거리는 조금씩 줄어가니 예전처럼 열심히 돌아다니기는 힘드네요.

 

아마도 12월부터는 집근처 문화센터만 다닐수 있을듯하네요.

 

부디 12월에 눈이 오지 않기를 바랄뿐이예요.ㅎㅎㅎㅎ(그래야 열심히 놀수 있을테니까요)

 

이번달에는 부부 라마즈교실 수업을 신랑과 함께 들으며 출산을 이제 슬 준비해야 할 듯 해요.

 

출산 준비용품들도 이제 마무리 정리를 좀 해야할듯 하고, 빠진 물품은 이제 다 채워둬야겠죠 ^^

 

아직은 임신이 별로 실감도 나지않고, 몸만 조금 무겁다 뿐이네요.

 

별 탈없이 무럭무럭 크고있는 아기에게 고맙기도 하고, 태담으로 엄마 고생시키지 말고 쑥 나와라~ 를 하는 신랑에게도 고맙기도 하고 그러네요.

 

남은 2달도 부디 무사히 지금처럼만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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