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부채 하나 원격으로 살려니 힘드네요
2011.11.08 14:49
이제 출장도 마무리 되고, 집에 갈 준비를 슬슬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신세진 외국인에게 선물을 줄려고 하는데,
마침 이번주 목요일 비행기로 오는 친구가 있어서
그 사람에게 부채를 좀 사오라고 부탁을 하려고 합니다.
부채는 조금 고급스러운 것으로 2~3만원 예산을 잡았는데요,,
그런데, 큰 문제는 그 사람이 바빠서 시내에 사러 나갈수가 없네요.
인터넷 주문을 할려니 시간이 부족해서 배송이 안될거 같구,
인천공항에 알아보니 한국관광공사에서 파는 부채가 있는거 같긴한데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니 품질이 좀 의심스럽네요.
우리나라에 있었으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인데 좀 어렵네요 ㅎㅎ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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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11.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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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11.08 15:23
줘도 줘도 좋아하는 선물은 역시 인삼이더라구요. 가격대도 다양하고... 외국인들은 무조건 무척 비싼 것으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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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11.08 16:13
아,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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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 정관장 들어가있지 않나요?
2~3만원이라면 홍삼캔디 정도는 살수 잇을듯 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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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11.09 03:19
동네에 H-mart가 있으면 녹차도 괜찮습니다. 저랑 같이 일하는 연구원들은 녹차마시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분말녹차마시다 제대로 된 이파리 녹차 마시면 황송해 하죠. 한국서 사면 아마 우체국 택배로 해서 100g 에 35,000 원 정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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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11.09 07:19
모두 감사합니다~ 우선 인천공항에 한국관광공사에서 파는 부채를 살까 합니다.
그런데, 인천공항에 부채가 있을까 해서 검색을 "인천공항 부채" 라고 하니
엉뚱한 뉴스만 잔뜩 검색되는군요 ㅎㅎ
"인천공항은 부채비율이 69%에 불과해 재정적으로도 대단히 탄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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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채는 살수가 없으니...
혹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구입 가능하고 외국 사람에게 줄만한 다른 선물 있을까요?
여기서는 기간은 약 10일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