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집에서 아이폰 3GS로 전화하니 잡음이 나는군요. =_=;;

제 방이 약전계라서 안테나가 하나 뜹니다. 가끔 No Service라고도 뜨고요.

RSSI는 -105db는 기본~ 보통 -108~110 사이입니다. 거의 신호 죽기 직전?


photo(1).PNG 


안테나는 한 이정도..?





아이폰 4S가 약전계에서 잡음이 난다는 것과 사실 별 차이가 안납니다.

3GS 2년간 써 오다가, 최근 유독 민감해져서 이놈도 잡음이 있다는걸 느낀 것 같아요. (보통 1개월에 1000분정도 통화합니다.)



그러고 보니 블랙베리 9000도 잡음이 있었습니다. CPU나 모뎀에 부하가 걸릴 때 마다 스피커로 노이즈가 흘러나왔죠.

조용한 곳에선 SMS가 도착하기 직전 노이즈 변화로 미리 벨소리가 울릴 것을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전화할 때도 들렸는데, 그냥 무시하고 썼던 것 같습니다. -_-;

그정도 노이즈야.. 들리긴 해도, 굳이 단점으로는 생각 안했던것 같아요.




반면 삼성은 좀 넘사벽. 미라지나 연아의 햅틱 초기모델, 햅틱온과 같은 일부모델을 제외하고선

그간 써본 경험으론 삼성 핸드폰들은 전화기능은 정말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아이폰 4S에서 하울링 문제도 꽤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는데, 이유는 아마도 수화음을 대폭 증가시켜서일 것입니다.

수화음을 증가시키면 스피커의 소리가 마이크로 흘러들어가고, 하울링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삼성 핸드폰들은 수화음이 쩌렁쩌렁하기로 유명한데, 써보면 하울링은 잘 안생깁니다.

오랫동안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핸드폰 만들던 회사라 그런지 이런 부분은 역시 넘사벽이군요.



엘지는 글쎄요.. 옵티머스Q 쓸땐 워낙 급히 만든 제품이라 그런지 노이즈가 상당히 많았고

옵티머스2X와 옵티머스원은 별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만.. 정확한 것은 확인해 봐야 나올듯 하네요.

(2X는 어머니 드렸고 원은 동생이 쓰고 있어서 지금 제 손에 없네요.)



모토로라도 글로벌 모델은 통화품질이 상당히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특히 모토로이와 마일스톤의 통화품질은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였죠.





아이폰 4S의 노이즈는 과장된 측면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2년간 써오고 있는 3GS에서 노이즈를 느끼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오늘 처음 느낀 것은 아니지만..)

전화통화 꽤 많이 했던 블랙베리 9000에서도 노이즈는 일상이었는데 이슈가 안됐던게 신기하기도 하고요.



ps. 참.. 3GS에서 노이즈를 느낀건 당장 오늘 일은 아닙니다. 정확히는 iOS 5.0 올린 후 노이즈가 생겼다고 느꼈지만

그냥 뭐 그러려니.. 썼습니다. 어디에서처럼 스태틱게이트라고 칭할 생각은 못했었네요.

미국 유럽쪽 핸드폰들이 노이즈 가지고 있는거야 모토로라 빼면 뭐 놀라운 일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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